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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봇공학(Cultural Robotics) 관점의 백남준 로봇 연구Nam June Paik Robot Study of Cultural Robotics Perspective

Other Titles
Nam June Paik Robot Study of Cultural Robotics Perspective
Authors
장효진김영재
Issue Date
Mar-2017
Publisher
인문콘텐츠학회
Keywords
Cultural Robotics; Nam June Paik; Cybernetics; Fluxus; K-456; 문화로봇공학; 로봇문화; 백남준; 사이버네틱스; 플럭서스; K-456; 비디오조각
Citation
인문콘텐츠, no.44, pp.233 - 256
Indexed
KCI
Journal Title
인문콘텐츠
Number
44
Start Page
233
End Page
25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11198
DOI
10.18658/humancon.2017.03.44.233
ISSN
1975-4469
Abstract
이 연구는 문화로봇공학(Cultural Robotics)관점에서 인간이 로봇과 함께 하는문화, 즉 로봇문화의 구체적인 모습을 백남준의 예술로봇을 통해 조망하고자 한다. 많은 로봇 들 중 백남준의 예술 로봇 작품을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1)문화로봇공학의이론과 그 수행이 예술의 절차적 실천에 고도로 위탁된 물리적이고 사회적 존재인로봇의 학제 간 연구 환경에 있기 때문이며, 2)백남준은 인간과 기계의 소통을 다룬사이버네틱스에 영향을 받은 예술가로서 미래 로봇의 모델이 될 수 있는 다양한로봇 작품을 남겼기 때문이다. 백남준의 예술은 플럭서스 운동을 통해 불예측성, 상호작용성을 작품의 필요조건으로 삼고, 사이버네틱스를 방법론으로 하여 인간과 기술의 소통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백남준의 문화로봇을 분류할 수 있었는데, 그 형태와 소통방식에 의해 ‘매개체로서의 로봇과 인간’, ‘확장된 인간과 인간’, ‘맥락화된 로봇과 인간’의 세 가지로나타났다. 백남준의 문화로봇은 그 자체가 문화적 존재이면서 사람, 다른 로봇들의 매개체로서도 존재하고, 인간의 통제력과 기계의 자율성, 인공생명에 대한 윤리적 물음에까지 다다르게 한다. 또한 인간의 신체를 기계장치로 확장시키면서 정서적이고 감성적인 소통의 매커니즘을 확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기계와 인간의 경계 넘음의 역사가 누적되었을 때 새로운 문화적 맥락으로 로봇들만의 네트워크가 만들어질 가능성을 확인시키기도 하였다. 이러한 문화로봇들의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고 각각의 특성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접근한다면 앞으로 만들어 나갈 문화로봇에게 기대할 것과 경계할 것을 나누는데 디딤돌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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