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리터러시 영상에서의 시각적 주목성 연구 -실사와 애니메이션 영상 비교분석-

Abstract

본 연구는 헬스 리터러시에 기반한 국내 대학병원들의 병원 안내 영상들을 실사와 애니메이션 2가지로 분류하여 활용 현황과 특성을 알아보고 상호비교,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 방법 및 범위는 국내 헬스 리터러시 영상 중실사 영상과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시청자의 이해도를 비교분석 하기 위해 유사한 주제와 내용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10분 이내의 콘텐츠를 주제별1개씩, 4개를 선별하여 영상이 갖는 시각적 ‘주목성’, ‘교육성’, ‘이해도’, ‘심미성’, ‘친화성’으로 분류해 대학병원 방문 이력이 있는 성인 연령층 (20∼70대)를 대상으로 114명에게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실사 영상은 주목성과 심미성, 친화성에서 애니메이션 영상에 비해 낮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교육성과 이해도는 서로 비슷하거나 실사 영상에서 좀더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실사 영상과 비교해 애니메이션 영상은 시청자의 주목성을 높이며 디자인에 사용된 색상 구성이 시청자가대상을 쉽게 인지, 기억할 수 있는 색들로 구성하고구체적인 내용 전달이 필요하며 예시로 사용된 이미지의 이해가 쉽고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전달 내용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전문 용어의 사용 시시청자의 이해를 위해 이미지, 타이포그래피 등을 사용한 부가적 설명, 시각적 주목성을 갖는 색상 구성, 시청자가 의료기관에 갖는 두려움과 부담감에 대해 더고민한다면 향후 의료기관 교육 콘텐츠 개발에 많은도움에 기여되길 바란다.

In this study, hospital guidance videos of domestic university hospitals based on health literacy were classified into two categories: due diligence and animation to find out the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use, and to conduct mutual comparison and analysis was conducted. In order to compare and analyze the understanding of viewers with live-action video and animation motion graphic video, the research method and scope are visual ‘attention’ and ‘education’ of the video by selecting four contents and one for each subject. It was classified into “understanding”, “aesthetic”, and “friendliness” and conducted on 114 adult age groups (20s to 70s) with a history of visiting university hospitals. As a result of the survey, live-action videos showed lower satisfaction than animation videos in terms of attention, aesthetics, and affinity, but education and understanding were similar to each other or higher satisfaction in live-action videos. Compared to live-action videos, animation videos increase viewers’ attention, and the color composition used in the design is composed of colors that viewers can easily recognize and remember, specific content is required, and the image used as an example is easy to understand, and interest in character-based delivery can be increased. In addition, if you think more about additional explanations using images, typography, etc., color composition with visual attention, and the fear and burden of viewers in medical institutions for the understanding of professional terms, it can help develop educational content in medical institutions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