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쇼핑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UI 디자인 연구 - 국내외 브랜드를 중심으로 -

Abstract

본 연구는 효과적인 옴니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User Interface)을 바탕으로 분석을 하였다. 구체적인 브랜드 선정의 범위는, 2016년도에 온라인 쇼핑에서 거래되는 제품군을 바탕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액 2위, 모바일 거래액 1위인 ‘의류, 패션 및 관련 상품’군을 판매하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제한하고, 해외 브랜드는 사용자 데이터(Customer Data)를 분석을 기반으로 옴니채널 마케팅을 선두한유통 회사 중 13위 안에 드는 Sephora, Nordstrom, Target과 2015년도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옴니채널 마케팅 트렌드를 이끈 3개의 국내브랜드인 롯데, 신세계, 미미박스를 선정 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 옴니채널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고있는 브랜드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UI 디자인 사례분석을 통하여 향후 옴니채널 쇼핑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UI 디자인의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하는데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국내외 브랜드들의 모바일 디자인을 선행 연구를 통한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평가원칙들을 조사하고 분류하여 옴니채널 쇼핑 서비스와 맞는 평가항목인 기능들로 직관성과 단순성, 효율성과 일관성, 그리고 가독성을 잣대로 국내외 옴니채널 브랜드에 적용하여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로 해외 브랜드인 세포라, 노드스트롬, 타겟의 모바일 디자인 분석 결과물은 모두다 옴니채널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였다. 그러나 국내브랜드인 롯데, 신세계, 미미박스의 모바일 UI디자인 평가항목 중 직관성, 단순성은 해외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효율성과 일관성이 옴니채널 전략에 부족한 점이 보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는 결론적으로 온라인, 모바일 판매와 오프라인의 채널 간 가격경쟁으로 옴니채널서비스 중 가장 중요한 채널과의 통합, 디자인의 일관성이 부족한 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를 근거로 옴니채널 쇼핑 서비스의 모바일 UI 디자인의 개선방안이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