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육계의 사회적 표상 : 중국 국민이 인식하는 체육계 이미지A Social Representation of the Chinese Sporting World: An Image of the Sporting World Recognized by the Chinese People
- Other Titles
- A Social Representation of the Chinese Sporting World: An Image of the Sporting World Recognized by the Chinese People
- Authors
- 진패; 박재우
- Issue Date
- Nov-2020
- Publisher
- 한국체육학회
- Keywords
- Social Representation; The World of Sports; Image; 사회적 표상; 체육계; 이미지
- Citation
- 한국체육학회지, v.59, no.6, pp.69 - 8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체육학회지
- Volume
- 59
- Number
- 6
- Start Page
- 69
- End Page
- 83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1479
- DOI
- 10.23949/kjpe.2020.11.59.6.6
- ISSN
- 1738-964X
- Abstract
- 본 연구는 사회적 표상을 개념으로 중국인들이 체육계에 대한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 기 위해 20∼60세 연령의 비 운동선수, 비 스포츠 관계자인 중국국민 4500명을 대상으로 주제 및 범주형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 여 체육계의 이미지를 파악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소범주 분류에서 뜻이 동일한 단일 단어 체계로 분류하는 작업을 통해 정 리된 소범주의 단어 개수는 총 259개로 분류되었다. 둘째, 중범주 분류에서 유사한 단어의 개념끼리 묶는 중범주화를 실시하였 다. 총 16의 개념이 도출되었으며, 「탁월성(13.9%)」의 범주 개념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활력(12.7%)」, 「투혼(12.3%)」, 「스포츠종목(8.1%)」, 「경기력 저하(7.8%)」, 「스포츠스타 및 인물(6.9%)」, 「엘리트스포츠(6.7%)」, 「악⋅폐습(4.8%)」, 「기대(4.5%)」, 「강건(3.8%)」, 「비리⋅적폐(3.3%)」, 「심신 피로(3.0%)」, 「보상(2.3%)」, 「기타(2.2%)」, 「오락화(0.7%)」, 「저변의 허약성 (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범주의 분석 개념을 대범주로 범주화 한 결과, 「긍정적 이미지(47.1%)」, 「상징적 이미지 (30.6%)」, 「부정적 이미지(20.1%)」로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해 보면, 중국인들은 체육계를 부정적 이미지로 인식하기보다는 상징 적 이미지를 포함하여 대체로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의 주된 요인으로는 ‘거국 체제’를 배경으로 한 엘리트스포츠의 국제적 성취로 촉발된 국민적 자긍심, 중국 여자배구의 성공 신화로서 국민정신의 상징성, 그리고 중국 스포츠매체의 적극적인 보도에 따른 스포츠 가치관 재고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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