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따른 브랜드디자인의 기본 요소에 대한 연구

Abstract

21세기의 키워드 중 하나는 ‘브랜드’이다. 이제 마케팅과 연관된 모든 학문은 브랜드를 중요시하고 있으며, 시각디자인에서도 브랜드는 이제 디자인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연구해야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수용자들을 움직이는 힘, 수용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얻는 방법은 브랜드 전략으로 만들 수 있다. 미를 직감적인 방법으로 창조하는 20세기의 시각디자인은 디자인의 효과를 디자인을 창조한 후 마켓의 반응을 알아가는 방법이었다. 이것은 20세기의 수용자들(타깃)과 상품들이 다양하지 못하였고 국제화가 미흡하였기에 가능하였다. 이와는 다르게 21세기의 수용자들과 상품들은 다양해졌으며 국제화되었다. 이제 우리는 멀리 가지 않아도 쉽고 저렴하게 외국의 문화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동시에 수용자들에게 다양한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 주었으며, 이런 개개인의 개성들은 수용자들을 세분화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21세기의 시각디자인은 브랜드 전략을 통하여 마켓의 반응을 측정하고 연구하여 치열한 마켓의 생존법칙에서 차별화되고 승리할 수 있는 디자인을 창조해야할 것이다. 이런 내용과 방법을 고려하여 만든 디자인을 브랜드디자인이라고 한다. 본 연구인은 브랜드디자인의 광대한 요소들을 일반적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따른 브랜드디자인의 기본 요소를 설명하는데 중심을 두었다. 본 연구가 제시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마크 디자인의 기본 요소인 언어적 표현, 시각적 표현, 브랜드 아이덴티티 마크 분류, 브랜드 터치포인트 디자인이 브랜딩을 구축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시각디자인에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