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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디자인을 위한 신체기능 분류 및 평가체계개발A Comprehensive Body Function with Inclusive Design Perspective Classification and Assessment System of

Other Titles
A Comprehensive Body Function with Inclusive Design Perspective Classification and Assessment System of
Authors
김태선
Issue Date
Aug-2015
Publisher
박사학위논문출판원(기타)
Citation
박사학위논문(기타)
Indexed
OTHER
Journal Title
박사학위논문(기타)
URI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17426
Abstract
본 연구는 포용적 디자인에서 제시하는 방법론의 적용과 활용을 위한 환경구축의 차원에서, 신체능력정도에 따른 인구정보 산출의 기반체계라 할 수 있는 제품사용에 필요한 신체생활기능 분류 및 평가체계의 개발에 궁극적인 목적을 둔다. 이 같은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해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포용적 디자인의 개념과 특성을 이해한 후, 신체생활기능의 개념과 범위를 정의했다. 일상생활에서 제품사용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신체기능을 신체생활기능으로 명명했다. 그리고 제품 사용 시, 제품을 감지하여 인식한 후 반응하는 과정을 반영 해, 그 범위는 기초 생명유지기능(호흡기능, 소화기능, 내부분비기능 등)을 제외한 감각(시각, 청각, 후각, 통증 및 피부감각), 정신․언어(인지, 정서, 언어표현 및 언어이해), 운동기능영역(손조작, 상체, 하체)의 3영역 10기능으로 규정했다. 문헌조사 등을 통해 대표적 분류․평가체계들을 분석해, 신체생활기능 분류체계의 개발방향을 도출한 결과는 기존 체계와의 연결을 통한 분류체계의 범용성이었다. 때문에 향후 국제표준으로 사용될 ICF를 기반으로 관련 기능을 선별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신체생활기능 평가체계의 개발방향으로 도출된 결과는 이해의 직관성과 비장애적 기능장애․손상에 대한 평가 가능성이다. 이에 (의학적 표현이 아닌)일상생활 동작에 대한 묘사적 표현의 적용과 비장애 기능제약․손상 단계를 포함해야 하며 평가단계 간 위계는 물론 위계의 정도(단계별 능력도, 공헌도)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제시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출된 방향을 전제로 문헌연구와 의학전문가(재활의학과전문의, 심리학자, 간호사)대상의 FGI와 서면 면담조사를 통해 신체생활기능에 대한 분류체계를 개발했다. 개발된 3영역의 10기능별 분류체계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는다. ICF와의 연계를 위해 ICF의 기능명과 기능코드를 사용했다. 신체기능과 구조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특성을 반영해 각 기능별로 1차 핵심기능을 추출하고 1차 기능과의 관련 정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2차-3차 핵심기능을 분류했다. 또한 이때, 향후 제품개발 시의 활용성과 신체기능과 구조와 연결성을 고려해 기능과 함께 신체구조를 포함했다. 신체생활기능 평가체계는 저기술에서 고기술에 이르는 일상의 많은 제품들이 운동기능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해 우선 그 범위를 운동기능에 한정했다. 앞서 도출된 개발방향을 전제로 문헌조사, 재활의학과전문의 대상의 서면면담조사를 통해 평가단계와 평가항목을 도출했다. 이후 각 단계별 능력도와 항목별 공헌도를 정형외과 전문의, 재활의학과 전문의 58명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했다. 자료 분석결과, 전문가들의 전문성은 특정 값에 대한 의견일치를 보이고 비정규분포를 나타냈다. 이에 단계별 대표 값으로 비정규분포인 경우 중앙값을, 정규분포인 경우 산술평균값을 취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한 켄달의 일치도 검정 결과, 상체 항목별 공헌도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서 신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신체 생활기능 분류체계와 평가체계를 통해 적정인구의 크기를 산출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이를 활용한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론적 연구라는 한계를 가지며 따라서 개발된 평가체계를 활용한 사례연구 등 실천적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포용적 디자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국내 상황에서 이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으며 포용적 디자인에 대한 논의 및 공감대 형성의 기회제공이라는 의의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신체측정, (인간)공학, 의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디자인에 있어 신체연구의 패러다임 전환과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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