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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왕국의 ‘일본 은폐’ 정책과 표류민 송환The Concealment policy of Ryukyu kingdom and repatriation of Chosun Castaway

Other Titles
The Concealment policy of Ryukyu kingdom and repatriation of Chosun Castaway
Authors
정하미
Issue Date
Aug-2015
Publisher
한국일본근대학회
Keywords
dual system; concealment policy; Chosun castaways; Tomari; Oath at the Gokokuji temple; 양속체제; 은폐정책; 조선표류민; 도마리; 護国寺 선서
Citation
일본근대학연구, no.49, pp.221 - 234
Indexed
KCI
Journal Title
일본근대학연구
Number
49
Start Page
221
End Page
23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19730
DOI
10.16979/jmak..49.201508.221
ISSN
1229-9456
Abstract
1614년 전국적인 ‘기리시탄 금교령’이 내려지자 사제들은 잠복 사목 활동을 하다가 추방되거나 순교 당하게 된다. 특히 한 사람의 사제도 없는 상황에서 금교령이 해제될 때까지 신자들 스스로 비밀 조직을 만들어 세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의식(儀式)과 교리, 기도문 등을 세대를 거듭하여 전승해 온 자들이 있는데 이들을 가리켜 ‘잠복 기리시탄’이라 하고 그 기간을 잠복시대(1644-1873)라 한다. 본고는 기리시탄시대(1549-1644)의 혼인성사가 잠복시대에도 전승되어 왔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통혼(通婚)에도 불구하고 비밀 신앙 공동체가 유지된 이유는 주로 공동체 내혼(內婚)이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사료를 통하여 살펴본 결과 기리시탄 상당수에서 혼인성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장기적인 사제의 부재와 지속적인 탄압의 영향으로 변용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1873년 해금(解禁)을 맞아 기적적으로 교회로 돌아온 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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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 > DEPARTMENT OF JAPANESE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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