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琉球)왕국(오키나와)의 의사 결정체계에 관한 고찰The Decision-making System of the Ryukyu Kingdom
- Other Titles
- The Decision-making System of the Ryukyu Kingdom
- Authors
- 정하미
- Issue Date
- Jun-2015
- Publisher
- 한양대학교(ERICA캠퍼스)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 Keywords
- 류큐 왕국; 조선인 표류민; 마랑선; 통역사; 사츠마번; Ryukyu Kingdom; Chosun castaways; chartered vessel; interpreter; Satsuma’s official
- Citation
- 비교일본학, v.33, pp.21 - 35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비교일본학
- Volume
- 33
- Start Page
- 21
- End Page
- 35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19787
- ISSN
- 2092-5328
- Abstract
- 1733년 게라마섬에 표착한 조선인 표류민을 발견한 후의 류큐왕국의 보고체계와 대응을 살펴보고 류큐왕국의 행정기구의 의사결정체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근대국가의 시점에서 보면 이질적인 ‘독립왕국’의 특성이 표류민 송환에서도 드러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사츠마에서 파견된 관리와의 협조관계, 특히 표류민의 송환시기와 송환방법에 대한 의사 결정에서 사츠마를 통한 일본측의 관여도가 높았음을 분명히 하였고 ‘양속’체제의 구체적인 모습과 근세 시기의 류큐와 사츠마번의 관계를 규명할 수 있었다.
그리고 표류자를 송환한 선박이 중국에의 정기적인 조공 선박이 아니고 임시 대절선박이었음을 확인하고 선박의 승선원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확인하여 이 과정에서 일본과 중국과의 간접교역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표류민 송환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또한 류큐왕국의 행정의 담당자들이 어떻게 표류민과의 대화와 소통을 하였는지 점차 류큐왕국의 인적 자원 조달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1733년과 그 이후에 오키나와에 표착한 표류자와의 소통관계를 비교하여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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