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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의 금속 법구에 관한 연구 - 범종과 사리장엄구 중심으로 -Study on Metal Beopgu of Unified Silla Period - With focused on Beomjong and Sarijangeomgu -

Other Titles
Study on Metal Beopgu of Unified Silla Period - With focused on Beomjong and Sarijangeomgu -
Authors
이형규신정혜
Issue Date
Jul-2014
Publisher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
Keywords
Metal Buddhist Supplies; Beomjong; Sarijangeomgu
Citation
디지털디자인학연구, v.14, no.3, pp.635 - 643
Indexed
KCI
Journal Title
디지털디자인학연구
Volume
14
Number
3
Start Page
635
End Page
643
URI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24645
DOI
10.17280/jdd.2014.14.3.063
ISSN
1598-2319
Abstract
통일신라의 금속장식품은 삼국의 공예 기술이 더해져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 특히, 불교를 중심으로 하는 금속 법구가 급증하였다. 정숙한 기형과 유려한 문양을 지닌 사리장엄구와 섬세한 세부장식을 정교한 주조로 표현한 범종은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대표적 걸작으로 남겨져있다. 그리하여 범종과 사리장엄구를 중심으로 통일신라시대의 금속 법구를 연구하고자 한다. 범종은 종의 전체적인 형태와 용뉴, 유두, 비천상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초기에 2/3지점에 배가 불러 있는 이상적인 형태를 지닌다. 역동적인 용뉴의 모습을 지니며 돌출형 유두와 화려한 비천상을 특징으로 한다. 중기에 납작한 유두의 형태를 거쳐 후기에 단순화되면서 종의 외형이 흐트러지고 조잡한 용뉴의 모습과 비천상의 선각표현, 살짝 돌출된 유두로 변화하게 된다. 밀랍주물법과 조각, 부조, 선각, 조금 기법 등을 사용한 범종은 현대에 와서도 완벽한 복제가 불가능하여 그 가치가 더욱 높다. 통일신라의 사리장엄구는 기단을 중심으로 변화하였으며 초기에는 누각형, 중기에 사각당형, 후기에 육각형과 팔각당형으로 변모하였다. 보상화문, 귀면상, 당초문, 화불 문양을 조각, 주물, 누금세공, 투각, 리벳, 영락장식 등의 기법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통일신라의 금속 법구는 삼국의 기술을 기반으로 불교와 새로운 정치적 이념의 일치로 독창적인 양식으로 발전하였다.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쇠퇴하였으나 세밀하고 정교한 통일신라 금속 법구의 가치는 더욱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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