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代 都城의 고고학적 고찰 - 二里頭 유적과 商代 前期都城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Xia(夏) Capital City
- Other Titles
- A Study of the Xia(夏) Capital City
- Authors
- 안신원
- Issue Date
- Jun-2013
- Publisher
- 중부고고학회
- Keywords
- 하; 이리두; 국가; 도성; 상; Xia Dynasty; Erlitou; state; capital city; Shang Dynasty
- Citation
- 고고학, v.12, no.2, pp.143 - 16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고고학
- Volume
- 12
- Number
- 2
- Start Page
- 143
- End Page
- 16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30080
- ISSN
- 1598-9852
- Abstract
- 본 논문은 하대의 도성으로 비정되는 언사 이리두 유적과 상대의 전기 도성유적인 정주상성과 언사상성과의 비교를 통해 이리두 유적의 고고학적 성격과 도성의 비정 가능성을 검토해 본 글이다. 이리두 유적은 상대 전기의 고고학적 문화와는 확연하게 차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대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유적의 규모나 유적 내에 분포하고 있는 건물지, 무덤, 제사유구, 공방, 청동유물 등 중국의 도성유적이 보여주는 고고학적 특징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하대의 도성으로 비정하는 것이 가능하며 초기국가적 성격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정주상성이나 언사상성과 같이 엄청난 규모의 성벽, 성 내외부에 존재한 궁전, 민간건물, 청동기 제작소, 골기 제작소, 배수시설, 무덤, 제사갱, 거대한 청동기 등 이미 계급의 분화, 재화의 독점, 제작 및 공급체계, 계급화된 취락구조, 제의의 발달, 수공업 생산의 전문화와 표준화 등 국가의 중앙집권적 정치, 경제체제가 정점의 단계에 도달해 있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고고학적 특징들을 모두 갖추고 있지는 못하다는 점에서 아직 성숙한 중앙집권적 국가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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