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D 최적 조사간격 결정 연구

Abstract

포장의 구조적 능력과 포면결함은 포장 평가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포장의 구조적 능력은 포장체가 특정 기간동안 교통하중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서 하중 제하시 포장 체의 처짐량에 의해 평가된다. 처짐량을 측정하는 방법은 하중 재하 방식에 의해 정적 하중 재하 방법, 진동 하중 재하 방법, 충격 하중 재하 방법으로 구분된다. FWD는 충격 하중 재하에 의한 처짐량 측정방법의 대표적인 장비로서 일정 하중을 충격 완화장치를 갖춘 재하판에 낙하시켜 그때의 충격하중에 의한 포장체의 처짐량을 측정하는 장비이다. 기존의 처짐량 측정장비인 Benkelmann Bean, Dynaflect, Drflectograph 등에 비해 FWD 충격하중이 실제 교통하중을 가장 잘 묘사하기 때문에 최근들어 거의 모든 기관에서 처짐량 조사 장비 를 FWD로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일반국도 포장관리체계(NHPMS : National Highway Pavement Management System)에서도 1999년부터 FWD를 이용하여 국도 포장의 구조 적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FWD를 이용하여 포장의 구조적 능력을 평가할 경우 적절한 조사간격 결정이 선행되어야 한 다. 조사간격이 짧으면 현 포장의 구조적 능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조사물량이 많아져 포장 평가 기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조사간격이 넓으면 조 사결과의 대표성이 떨어지고 현 포장의 구조적 상태와 상이한 결과를 도출하여 부정확한 포장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국내의 경우 포장의 구조적 능력은 FWD를 이용하여 조사하지만 도로 등급별 적정 조사 간격 기준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외국의 경 우도 프로젝트 레벨의 포장관리체계에서 간선도로는 1mile 당 약 10회 정도로 규정할 뿐 명확한 기준이 수립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국도 포장에서 최소의 조 사물량으로 현 포장의 구조적 상태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FWD 최적 조사 간격 결정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