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소극장 공간성의 내재적 의미에 관한 연구 : 은유추출기법 활용A Study on the Immanent Meaning of Spatiality in the Small Theaters of Daehaekro by the ZMET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Immanent Meaning of Spatiality in the Small Theaters of Daehaekro by the ZMET
- Authors
- 김동범; 김영재
- Issue Date
- Aug-2019
- Publisher
- 한국문화융합학회
- Keywords
- 대학로; 소극장; 연극 공간; 공유개념; ZMET; 르페브르; Daehakro; Small Theater; Theater Space; the Consensus; ZMET; Henry Lefebvre
- Citation
- 문화와 융합, v.41, no.4, pp.335 - 36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문화와 융합
- Volume
- 41
- Number
- 4
- Start Page
- 335
- End Page
- 36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4075
- DOI
- 10.33645/cnc.2019.08.41.4.335
- ISSN
- 1225-0422
- Abstract
- 본 연구는 최근 현대 연극 공간의 인문학적인 연구에 발맞추어 새로운 접근법으로 한국 연극의 중심지인 대학로 소극장에 대한 연극 종사자 및 관객들의 내재적인 의식을 분석했다. 마케팅 분석 기법 중의 하나인 은유추출기법(ZMET)을 활용하여 대학로 소극장에 대한 공유개념을 추출해서 소극장 공간의 동시대의 문화적 의미를 다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분석 결과, 대학로 소극장의 공유개념은 ‘소극장의 현장성’이라는 핵심구성개념을 중심으로 ‘감동과 흥분’이라는 정서적 가치를 우선시하며, 관람객의 측면에서는 ‘공감과 교류’를, 연극종사자들을 측면에서는 ‘꿈과 낭만’을 보여주고 있다. ‘소극장의 현장성’은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대리만족’이라는 구성개념에 강한 영향을 주고 있고 ‘공감과 교류’는 관객들에게 ‘여유로운 삶과 예술적 향유‘라는 구성개념에 보다 근접한 관련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대학로 소극장 현실적인 열악한 조건의 부정적인 구성개념이 바닥에 짙게 깔려 있었다. 대학로 소극장 구성개념들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것은 현대 인문학적 공간이론가인 르페브르가 말한 재현공간의 공간적인 실천에서 다른 예술 장르와 함께 소극장 연극의 필요성 및 가능성을 다시 확인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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