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광고회의주의에 대한 연구

Abstract

이 연구에서의 주된 목적은 대학생들의 광고회의주의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매체에 따라 광고회의주의 정도와 광고회의주의의 선행요인이 광고회의주의에 영향을 주는지도 살펴보고자 하였다. 광고회의주의 전체적 평균점수를 보면 4.2점으로 평균 3.5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샘플이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광고에 대한 불신임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각 매체에 대한 광고회의주의를 볼 때, 케이블TV의 광고회의주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인터넷, 공중파TV, 잡지, 신문 순이었다. 광고회의주의와 자존감의 관계는 기존의 연구와 달리 자존감이 높을수록 오히려 광고회의주의 수준이 낮은 경향이 있었다. 한편, 대인간영향력과 전체 광고회의주의간에는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다만 대인간 영향력과 공중파TV, 인터넷에 대한 광고회의주의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college students' ad skepticism toward several media such as television, cable television, radio, newspaper, magazine and Internet in terms of demographic variables. With respect to the former, I found some evidence of differences in demographic variables of skepticism toward advertising. One of area we found is that advertising skepticism appeared more broadcasting media such as television and cable TV than print media, newspaper and magazine. In addition to this, self-esteem was negatively related to skepticism toward advertising. The consumer susceptibility to interpersonal influence (CSII) was negatively related to ad skeptic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