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주의 시각에 기반한 텍스트 기반 매체의 표현 방식에 대한 연구 - 존 케이지의 강연문 <Lecture on Nothing>을 중심으로A study on the expression method of text-based media based on Deconstructivism -Focused on John Cage’s lecture <Lecture on Nothing>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expression method of text-based media based on Deconstructivism -Focused on John Cage’s lecture <Lecture on Nothing>
- Authors
- 최지원; 노승관
- Issue Date
- Oct-2018
- Publisher
-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
- Keywords
- 해체주의; 자크 데리다; 존 케이지; 무에 대한 강연; 텍스트 기반 매체; Deconstructivism; Jacques Derrida; John Cage; Lecture on Nothing; text-based media
- Citation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v.65, pp.24 - 3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 Volume
- 65
- Start Page
- 24
- End Page
- 33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7315
- DOI
- 10.25111/jcd.2018.65.02
- ISSN
- 1976-1562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자크 데리다가 주장한 해체주의 관점을 기반으로 존 케이지의 강연문 <Lecture on Nothing>을 해석하는 것이다. 그의 해체주의적 관점 을 산종(dissemination), 차연(differance), 흔적 (trace), 안과 밖(parergon)이라는 네 가지의 개념으로 정리한 후 연구한 결과, 첫째, 규정된 내용과 형식을 벗어나 의미를 확장하는 ‘산종’의 개념과, 둘째, 텍스 트의 기의와 시공간적 요소가 충돌하고, 빈 공간이 독 자들의 각자의 경험에 의해 지연되고 보충되는 ‘차연’ 의 방식이 글 안에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셋째, 내용과 형식의 반복 과정은 ‘흔적’의 개념을 내 포하며, 넷째, 구조라는 형식의 경계를 상쇄시키고 의 미작용을 상승시키는 ‘안과 밖’의 개념이 드러나 있음 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은 케이지의 강연문을 통해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해체주의적 표현 방식들을 고찰 함으로써 텍스트 기반의 매체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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