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식중독 환자에서 분리한 병원성 세균의 항생제 내성 및 다제 내성 양상

Abstract

인천지역 식중독 환자에서 분리 배양된 병원성 세균 210 주에 대한 항생제 내성시험 결과, tetracycline(43.8%)이 가장 높고, 이어서 ampicillin(34.8%), nalidixic acid(23.8%), sulfamethoxazole/ trimethoprim와 chloramphenicol(12.4%), ampicillin/sulbactam(11.4%) 순을 나타냈다. 균주별 항생제 내성결과 살모넬라균은 ampicillin (37.5%)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nalidixic acid(30.7%), tetracycline( 22.7%), chloramphenicol(20.5%), ampicillin/sulbactam (13.6%) 순을 나타냈다. 병원성 대장균은 tetracycline(59.0%)이 가장 높고, 그 다음 ampicillin(32.8%), nalidixic acid와 sulfamethoxazole/ trimethoprim(18.9%), cephalothin(13.1%) 순을 나타냈다. 분리동정된 병원성 세균의 항생제 다제 내성률은 10개 항생제에대하여 1제(26.2%, 55/210주), 2제(9.0%, 19/210주), 3제(9.5, 20/ 210주) 내성 균주의 비율이 높은 반면, 9제 이상에 내성을 나타낸 균주(0.5%, 2/210주)는 적었다. 10개 항생제에 대하여 살모넬라균의 다제 내성율은 1제(10.2%, 9/88주), 2제(13.6%, 12/ 88주), 3제(11.4%, 10/88주) 내성 균주 비율이 높고, 4제 이상의 내성을 보인 것은 15.9%(14/88주)로 나타났다. 병원성 대장균은 1제(37.7%, 46/122주)가 높고, 2제(5.7%, 7/122주), 3제(8.2%, 10/122주) 4제 이상의 항생제 내성을 보인 것은 22.1% (14/88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