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의 아침결식과 체질량지수 및 건강 관련 요인: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 분석Breakfast skipping, Body Mass Index, Health related factors in Korean adolescents: Analysis of the data from the 2018 Youth Health Behavior Online Survey
- Other Titles
- Breakfast skipping, Body Mass Index, Health related factors in Korean adolescents: Analysis of the data from the 2018 Youth Health Behavior Online Survey
- Authors
- 계승희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Keywords
- Adolescents; Breakfast skipping; Body mass index; Health-related factors; 청소년; 아침결식; 체질량지수; 건강 관련 요인
- Citation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19, no.15, pp.1263 - 1281
- Journal Title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 Volume
- 19
- Number
- 15
- Start Page
- 1263
- End Page
- 128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2269
- ISSN
- 1598-2106
- Abstract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아침결식 실태를 파악하고, 아침결식과 체질량지수 및 건강 관련 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제14차(2018년) 자료를 이용한 2차자료 분석연구이다. 아침식사를 주 5일 이상 섭취하지 않은 경우 아침 결식군으로, 5일 미만 섭취하지 않은 경우 아침 섭취군으로 분류하였다. 청소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아침 결식 여부의 차이는 복합표본 교차분석으로, 아침결식에 대한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 관련 요인과의 관련성은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체인원의 33.54%가 아침을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결식군의 경우 아침섭취군에 비하여 과체중과 비만에 속하는 인원의 비율이 더 높았다. 아버지 학력이 낮을수록, 주관적 가정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주거지역이 읍면지역보다 대도시나 중소도시인 경우, 체중상태가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 아침결식의 위험도가 높았다. 또한 현재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경우, 신체활동을 주 5일 미만이나, 격렬한 신체활동을 주 3일 미만 하는 경우에서 아침결식의 위험도가 증가하였으며, 과일섭취가 1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가 1일 1회 이상, 단맛음료수 섭취가 주 3회 이상인 경우, 그리고 학교에서 영양 및 식습관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경우 아침 결식의 위험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아침식사 섭취 등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의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영양교육의 실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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