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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지각하는 직장환경에서의 스트레스가 가정으로 미치는 전이(spillover) 효과: 맞벌이 여부에 의한 차이The Spillover Effects of Paternal Work Stress on the Home: The Difference between Dual-Earner and Single-Earner Families

Other Titles
The Spillover Effects of Paternal Work Stress on the Home: The Difference between Dual-Earner and Single-Earner Families
Authors
김재희이희선김산하
Issue Date
2018
Publisher
한국인간발달학회
Keywords
아버지의 양육스트레스; 고용안정성; 주말근무; 소진; 전이효과; fathers' parental stress; job security; work-schedule on weekend; burnout; spillover
Citation
인간발달연구, v.25, no.2, pp.181 - 201
Journal Title
인간발달연구
Volume
25
Number
2
Start Page
181
End Page
20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4919
ISSN
1226-4474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아버지가 직장환경에서 경험하는 고용안정성, 주말근무 정도와 개인의 소진이 가정환경에서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전이현상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전이현상이 맞벌이 가정과 외벌이 가정 간에 다르게 나타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직장인 아버지 481명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하였고, 아버지가 자기보고 하였다. 연구 자료는 SPSS로 기초분석을 하고, Mplus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SEM)과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결과를 살펴보면, 아버지가 근무하는 회사유형의 영향력을 통제했을 때, 직장의 낮은 고용안정성은 높은 주말근무 정도 혹은 높은 수준의 개인소진정도를 통해서 높은 양육스트레스를 예측하였다. 한편, 이러한 간접효과는 맞벌이 가정과 외벌이 가정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외벌이 가정의 아버지 집단에서만 직장의 낮은 고용안정성이 주말근무 정도를 예측하였고, 이를 통해서 높은 수준의 양육스트레스를 예측하는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고용안정성이 개인의 소진을 예측하여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는 맞벌이와 외벌이 가정의 아버지에게 동일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직장에서 아버지들이 경험하는 고용불안, 많은 주말근무시간과 높은 수준의 소진정도 등이 가정생활에서의 양육스트레스로 전이되며, 이러한 메커니즘은 맞벌이와 외벌이 가정 간 차이가 나타남을 밟혔다. 아버지의 가정생활의 질을 낮추는 직장에서의 위험요인들을 개선하고, 맞벌이 가정과 외벌이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일 가정 양립의 정책적 접근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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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Sciences (Department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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