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적 요소의 적용과 중학생의 흥미도를 반영한 국악 수업 활동 방안Class Activities for Korean Music Reflecting the Application of Therapeutic Factors and Middle School Students’ Interest Level
- Other Titles
- Class Activities for Korean Music Reflecting the Application of Therapeutic Factors and Middle School Students’ Interest Level
- Authors
- 이수연
- Issue Date
- Feb-2022
- Publisher
-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 Keywords
- therapeutic factors; Korean music classes; interest in activities; performing as a group; drawing music pictures; 치료적 요소; 국악 수업; 활동 흥미도; 모둠별 연주; 음악 듣고 그림 그리기
- Citation
- 국악교육연구, v.16, no.1, pp.77 - 102
- Journal Title
- 국악교육연구
- Volume
- 16
- Number
- 1
- Start Page
- 77
- End Page
- 10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83686
- ISSN
- 1976-3522
- Abstract
- 본 연구는 치료적 요소를 적용한 국악 수업 활동에 참여한 113명의 남, 여 중학생의 흥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보완된 활동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평소 국악 경험을 살펴본 결과 일상생활에서의 국악 청취 빈도는 ‘거의 듣지 않는다’이고, 그 이유는 ‘국악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지루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료적 요소를 적용한 국악 수업 활동은 새로운 효과음 악기로 모둠별 연주하기, 음악 듣고 그림 그리기, 제재 곡의 가사 캘리그라피 그리기, 어플을 활용하여 연주하기 등이 높은 흥미도가 있었으며 제재 곡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도 활동 내용과 구성에 따라 수업에 대한 흥미도는 높아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제재 곡의 가사를 개사하는 창작 활동에 대한 어려움, 노래부르기에 대한 부담감을 고려하고, 심리․정서 표현을 위한 안정된 환경의 제공, 개개인의 내적인 탐색을 돕는 실음 중심의 치료적 접근 활동 방안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는 국악 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치료적 요소를 적용하고 중학생의 흥미도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국악 수업 활동 방안과 시사점을 제공한 것에 의의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국악 수업 구상과 적용 연구 및 치료와 교육을 접목한 학문간 연계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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