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참여 심의제 도입에 관한 탐색적 연구: (가칭)시청자심의단 시범 사업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An Study on the Viewers Participatory System of TV Content Regulation: A case of ‘Viewers Reviewing Group’
- Other Titles
- An Study on the Viewers Participatory System of TV Content Regulation: A case of ‘Viewers Reviewing Group’
- Authors
- 김도연; 황상재; 황성기; 유승현
- Issue Date
- Jul-2019
- Publisher
- 한국방송학회
- Keywords
- review system; Korea Communications Standards Commission(KCSC); Viewers Reviewing Group; viewers participatory system of TV content regulation; deliberation; reasonable decision; 심의 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심의단; 시청자 참여 심의; 숙의
- Citation
- 방송통신연구, no.107, pp.128 - 15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방송통신연구
- Number
- 107
- Start Page
- 128
- End Page
- 15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3324
- ISSN
- 2288-3134
- Abstract
- 과거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기된 바 있는 시청자 참여 심의제가 최근 방송 심의 주체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언론 등에서 더욱 구체적인 모습으로 제안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시범 사업으로 시도된 바 있는 (가칭)시청자심의단 운영의 현지 관찰 자료를 중심으로 시청자가 직접 심의하는 경우의 최적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 연구문제를 설정한 후 질적 분석으로 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시청자심의단에 심의 제재 수준에 대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는 과정을 거칠수록 그룹 내부의 심의 판정이 하나로 모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 숙의의 결과로 볼 수 있지만, 자신의 의견 표명과 타인의 의견 청취를 통해 참가자 각자의 내면에서 의견의 조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론되었다. 프로그램 장르별로 비교할 때 오락 프로그램은 뉴스 프로그램보다 그룹 간 심의 판정의 결과에서 차이가 상대적으로 덜 발생하였다. 심의를 위한 그룹의 규모에서는 7인 혹은 9인 모델이 여타 모델보다 숙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기에 더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시청자심의단이 운영될 경우, 심의 판정 과정에 심의 대상 프로그램 제작 당사자 진술 같은 합리적 판단을 위한 정보와 지원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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