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중심교육의 재음미: 보편적 가르침과 간접전달을 중심으로open accessRevisit of Learner-Centered Education: Focusing on Universal Teaching & Indirect Communication
- Other Titles
- Revisit of Learner-Centered Education: Focusing on Universal Teaching & Indirect Communication
- Authors
- 류재훈; 유영만
- Issue Date
- Jul-2019
- Publisher
- 한국성인교육학회
- Keywords
- 학습자중심교육; 자율성; Rancière; 보편적 가르침; Kierkegaard; 간접전달; learner-centered education; autonomy; Rancière; universal teaching; Kierkegaard; indirect communication
- Citation
- Andragogy Today: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Adult & Continuing Education (IJACE), v.22, no.3, pp.243 - 265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Andragogy Today: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Adult & Continuing Education (IJACE)
- Volume
- 22
- Number
- 3
- Start Page
- 243
- End Page
- 265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47423
- DOI
- 10.22955/ace.22.3.201908.243
- ISSN
- 1229-3075
- Abstract
- 학습자의 자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오늘날, 학습자중심교육은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패러다임으로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교육활동에서 학습자의 자율성이 중요하다는 주장, 그리고 학습자의 자율성을 이끌어내는 교육방법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타당성을 가지려면, 학습자중심교육이라는 개념에 비추어 이러한 논의가 적합한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점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자중심교육이란 무엇인가를 근본적인 수준에서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통적 수업에 대한 대안적 관점의 두 가지 교육방법을 검토한다. 먼저, 인간의 지적평등을 전제로 지적해방으로 이끄는 Rancière의 보편적 가르침을 규명한다. 보편적 가르침은 교사가 일체의 언어적 설명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교사 중심, 설명 중심, 강의 중심의 교육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다음으로, 주관적 지식의 내면화를 위한 교육방법인 Kierkegaard의 간접전달을 규명한다. 간접전달은 언어 너머의 것을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교사의 실존적 자세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전통적 수업, 보편적 가르침, 간접전달의 세 가지 교육방법을 비교한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학습자중심교육이란 학습결과로서 학습자의 자율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것은 교육의 주체들이 각자의 자율성을 발휘하여 교육활동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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