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의 상담경력이 작업동맹에 미치는 영향: 내담자가 지각한 상담자 특성의 조절효과open accessThe Influence of Counselor Experience on the Working Alliance: The Moderating Effects of Client-Perceived Counselor Characteristics
- Other Titles
- The Influence of Counselor Experience on the Working Alliance: The Moderating Effects of Client-Perceived Counselor Characteristics
- Authors
- 조민경; 장유진
- Issue Date
- Dec-2018
- Publisher
- 한국상담학회
- Keywords
- 상담자의 상담경력; 작업동맹; 상담자 특성; 호감도; 전문성; 신뢰성; counselor experience; working alliance; counselor characteristics; attractiveness; expertness; trustworthiness
- Citation
- 상담학연구, v.19, no.6, pp.129 - 15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상담학연구
- Volume
- 19
- Number
- 6
- Start Page
- 129
- End Page
- 153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48793
- DOI
- 10.15703/kjc.19.6.201812.129
- ISSN
- 1598-2068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상담자의 상담경력이 작업동맹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들의 관계에서 내담자가 지각한 상담자 특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 대학상담센터와 청소년상담센터에서 개인상담을 하고 있는 133쌍의 상담자-내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자의 상담경력은 작업동맹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아, 상담경력이 작업동맹 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내담자가 상담자의 전문성을 높게 지각한 경우 상담자의 상담경력이 높아지면 내담자가 지각한 전반적인 작업동맹의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내담자가 상담자의 호감도, 전문성, 혹은 신뢰성을 높게 지각한 경우, 상담자의 상담경력이 많을수록 상담과정에서 과제가 합의되었다고 지각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유사하게, 자신의 상담자를 보다 전문적이거나 신뢰롭게 지각한 내담자들의 경우, 상담자의 상담경력이 많을수록 목표가 합의되었다고 지각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작업동맹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변인에 대한 실증적 연구로서, 연구결과를 통해 객관적/범상황적 요인으로 간주되는 상담자의 상담경력과 주관적/사례특정적 요인으로 간주되는 내담자가 지각한 상담자 특성 간의 상호작용 양상을 구체적으로 조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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