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가능 시스템의 재발고장 데이터 분석 방법 연구

Abstract

수리가능 시스템(Repairable System)이란 고장이 발생하였을 때, 고장이 난 부분의 수리나 교체를 통하여 운용 가능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수리가능 시스템의 예로는 자동차, 비행기, 컴퓨터, 에어콘 등이 있다. 이러한 수리가능 시스템의 고장 간격 시간을 분석하는데 일반적으로 포아송 프로세스(Poisson Process)를 사용한다. 현실적인 문제에서 수리가능 시스템은 단조 추세를 가지기도 하지만 욕조곡선형과 같이 복합 추세를 가지기도 한다. 단조 추세는 Power Law Process 등을 통하여 수리가능 시스템의 개선 또는 악화를 잘 설명할 수 있으며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하지만 복합 추세는 이러한 Power Law Process 등을 통하여 설명이 불가능하며 연구가 미비한 상태라서 욕조곡선 형태와 같은 복합 추세를 모형화 할 필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추세 분석 방법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복합 추세를 가지는 현장 데이터를 New Superposed Power Law Process를 통하여 모델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