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안의 <연극> 그 제도화의 역설 극복에 관한 연구 -새로운 교육과정 모형 제안을 중심으로A Study on Overcoming the Paradox of <Theatre/Drama> Institutionalization in Public Education - Focusing on Proposing New Curriculum Model
- Other Titles
- A Study on Overcoming the Paradox of <Theatre/Drama> Institutionalization in Public Education - Focusing on Proposing New Curriculum Model
- Authors
- 구민정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교육연극학회
- Keywords
- institutionalization; curriculum; theater/drama education; problem solving; narratives; 제도화; 교육과정; < 연극> 교육; 문제해결; 내러티브
- Citation
- 교육연극학, v.12, no.2, pp.1 - 22
- Journal Title
- 교육연극학
- Volume
- 12
- Number
- 2
- Start Page
- 1
- End Page
- 2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2084
- ISSN
- 2234-6848
- Abstract
- 이 연구는 새로운 교육과정 모형을 제안하여 공교육 안으로 도입된 <연극>교과가 겪게 되는 제도화의 역설적 상황을 극복하려는 데 있다. <연극>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2018학년도부터 선택교과로 도입되었고 2021년에 교육과정이 개정될 것이다. <연극>교육과정에 대한 반성적 성찰과 제안은 언제나 필요하지만 지금은 2021교육과정 개정을 앞두고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연극>의 교육목표는 보통교과로서 국가교육과정의 목표에 부합해야 하며, 또한 예술교과로서 교과가 지니는 목표도 국가교육과정의 큰 맥락에서 제시되어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연극>의 교육과정을 정립시키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탐색하여 교육과정의 새로운 모형을 구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연극>이 교과목으로서 어떤 정체성을 지니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탐색의 과정에서 연극미학의 이론과 경험주의 교육철학 및 내러티브 이론을 탐구하였다. 연극미학의 이론을 통해 연극의 본질 속에서 교육적 함의를 찾아내었고, 경험주의 교육철학의 문제해결과정과 Bruner의 내러티브 이론에서 <연극>교육과정에 가정법적 서사로서, ‘이야기’가 지니는 중요성을 규명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연극>이 예술로서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교육적인 의의를 담기 위한 교육과정 구안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이 연구에서 제시되는 교육과정의 새 모형은 ‘문제의 인식 – 창의적 내러티브의 구성- 연극적 표현방법의 모색 – 실행 및 감상-평가’의 흐름을 지닌다. 이것은 거시적으로 <연극> 교과교육과정의 흐름이며, 또한 미시적으로 <연극>의 차시별 수업에 적용될 수업의 방향을 가시화 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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