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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아누스(Octavianus)의 리더십에 관한 연구: ‘거래적 리더십’과 ‘카리스마 리더십’A Study of Octavian’s Leadership: The Transactional Leadership and Charismatic Leadership

Other Titles
A Study of Octavian’s Leadership: The Transactional Leadership and Charismatic Leadership
Authors
김경현
Issue Date
2019
Publisher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Keywords
Octavianus; Agrippa; 33 BC; Transactional Leadership; Charismatic Leadership; shared vision; 옥타비아누스; 아그리파; 기원전 33년; 거래적 리더십; 카리스마 리더십; 공유비전
Citation
서양고대사연구, no.56, pp.75 - 102
Journal Title
서양고대사연구
Number
56
Start Page
75
End Page
10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129
DOI
10.20975/jcskor.2019..56.75
ISSN
1229-4837
Abstract
본고의 목적은 기원전 33년 옥타비아누스가 아그리파를 통해 펼쳤던 공공서비스 사업과 파격적인 선물 공세를 리더십의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역사학과 리더십학의 학문적 융합을 시도하는 데 있다. 이는 리더십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동시에 아우구스투스에 관한 역사 연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전형적인 ‘거래적 리더’인 옥타비아누스는 위의 정책이 자신에게 가져다줄 거래이익, 즉 로마시민의 정치적 지지를 간파하고 있었지만, 단순히 그것만을 고려해 정책의 내용과 방향을 결정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안토니우스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카리스마 리더십’의 작동원리를 인지했던 이미지 정치의 천재였다. 즉 ‘카리스마적 리더’로서 옥타비아누스는 자신을 아폴로로 선언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로마시민이 자신을 아폴로로 인정하도록 공공서비스 사업과 선물의 내용을 치밀하게 조율하였다. 게다가 그는 ‘공화정의 회복’이라는 공유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부합하도록 사업을 아이딜리스에게 위임했다. 이는 같은 전형적인 ‘거래적 리더’였지만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실패했던 카이사르와 구별되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거래적 리더십’의 기대효과를 간파하고 있는 옥타비아누스는 거래이익이 다른 사람에게 가지 않도록, 콘술까지 역임했던 아그리파를 중급 정무관인 아이딜리스로 임명하는 치밀함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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