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케소바’의 번역어 연구-타국화 번역과 자국화 번역 -“Kake-soba” of translation Studies: foreignization and domestication of translation
- Other Titles
- “Kake-soba” of translation Studies: foreignization and domestication of translation
- Authors
- 박상현; Minezaki Tomoko
- Issue Date
- 2017
- Publisher
- 동아시아일본학회
- Keywords
- A Bowl of Kake-soba; udon; buckwheat noodles; foreignization of translation; domestication of translation; translation; kake-soba; 一杯のかけそば、うどん、かけそば、他国化; 自國化; 우동 한 그릇; 우동; 메밀국수; 타국화; 자국화
- Citation
- 일본문화연구, no.62, pp.117 - 135
- Journal Title
- 일본문화연구
- Number
- 62
- Start Page
- 117
- End Page
- 135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6669
- DOI
- 10.18075/jcs..62.201704.117
- ISSN
- 1229-4918
- Abstract
- 최영혁이 구리 료헤이의 『잇파이노가케소바』를 『우동 한 그릇』으로 번역한 이래, 다시 말하면 ‘가케소바’를 우동으로 번역한 이래, 이 번역어는 별다른 문제제기 없이 지금까지 통용돼왔다. 하지만 과연 ‘가케소바’의 번역어로 우동은 타당한 것일까? 이 문제제기에 답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번역서 『우동 한 그릇』을 검토하여 여기에 나타난 ‘소바’ 관련 번역어를 면밀히 살펴봤다. ‘소바’ 관련 어휘는 총 41회 등장했는데, ‘(お)そば屋(さん)’가 3회, ‘玉そば’가 4회, ‘(お)そば’가 7회, ‘かけ(そば)’가 25회, ‘年越しそば’가 2회씩이었다. 그런데 흥미로웠던 것은 최영혁이 ‘가케소바’ 곧 ‘도시코시소바’를 우동이라고 번역했다는 점이었다. 사전적 의미, 재료, 면발이라는 측면을 고려할 때, ‘가케소바’를 우동으로 번역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었다. 한편 이어령은 ‘가케소바’를 메밀국수로 번역했다. 사전적 의미, 재료, 면발을 염두에 둘 때, 그의 번역어는 적절해 보였다. 하지만 이 번역어는 ‘가케소바’가 온면(溫麵)이라는 것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가케소바’의 번역어로 온메밀국수를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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