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특성에 따른 자율공시수준과 감사보고시차 간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Voluntary Disclosure Level and Audit Report Lag according to Firm Characteristics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Voluntary Disclosure Level and Audit Report Lag according to Firm Characteristics
- Authors
- 박범진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국제회계학회
- Keywords
- Voluntary disclosure level; Audit report lag; Information asymmetry; Earnings management; Audit fees; 자율공시수준; 감사보고시차; 정보비대칭; 이익조정; 감사보수
- Citation
- 국제회계연구, no.90, pp 25 - 47
- Pages
- 23
- Journal Title
- 국제회계연구
- Number
- 90
- Start Page
- 25
- End Page
- 4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3591
- DOI
- 10.21073/kiar.2020..90.002
- ISSN
- 1598-3919
2671-664X
- Abstract
- 많은 선행연구들은 정보비대칭과 자율공시수준 간의 관련성 그리고 정보비대칭과 감사보고시차 간의 관련성에 대해 각각 연구해 왔다. 그러나 자율공시수준이 감사보고시차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정을 검증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율공시수준과 감사보고시차 간의 관련성을 검증하여 자율공시수준이 정보비대칭을 완화시키는지 심화시키는지를 명확히밝히는데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서술될 수 있다. 첫째, 자율공시수준을 나타내는 두가지 측정치(VD, VDS)는 감사보고시차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높은자율공시수준이 외부이해관계자들과의 정보비대칭을 완화하려는 경영자의 노력으로 간주되며 이러한 노력은 재무제표에 대한 경영자와 감사인 간의 조속한 의견일치를 가져와 감사보고시차를줄어들게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둘째, 자율공시수준과 감사보고시차 간에 음(-)의 관련성은 이익조정 정도와 자본비용은 낮고, 외국인투자자지분율, 신용평가 그리고 감사보수는 높은 기업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기업에서 정보비대칭이 낮다는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근거로높은 자율공시수준은 정보비대칭의 완화에 기여한다고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자율공시수준이 감사보고시차의 결정요인임을 검증한 최초의 시도이며, 자율공시수준이 정보비대칭의 완화에 기여한다는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선행연구에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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