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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춘향은 춤을 추는가(Ⅱ)* - 판소리<춘향전>과의 대비를 통한 한국발레의 창작방안 연구서설

Authors
임형택[임형택]
Issue Date
2016
Publisher
한국공연문화학회
Keywords
몸; 문학미디어; 판소리; 한국창작발레; 장단; 창; 동작; 안무; 글로컬 문화; body; literature-media; pansori; Korean creative ballet; jangdan; chang; motion; choreography; glocal culture contents
Citation
공연문화연구, no.32, pp.305 - 332
Indexed
KCI
Journal Title
공연문화연구
Number
32
Start Page
305
End Page
33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41251
ISSN
1598-981X
Abstract
이 글은 오늘날의 시각 중심 시대에 문학이 요동하는 주요인의 하나로 영상 미디어-테크놀로지에 의한 ‘몸’의 부상을 꼽고, 그에 따라 ‘문학미디어’로서의 몸 —몸의 문학적 현상과 기능— 을 연구하는 연속적 연구의 두 번째이다. 필자는 연구의 구체적・역사적・이론적 지평을 확보하기 위해 판소리와 발레의 대비 연구에 먼저 착안했었다. 그 과정에서 한국 고전 서사에 기반을 둔 한국 창작발레가 글로컬 문화 콘텐츠로서 조명되었으며, 한국발레의 진정한 개성과 정체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한국 고유의 리듬과 선율이 원용될 필요성이 제기됐었다{이상 ‘왜 춘향은 춤을 추는가(Ⅰ)’}. 그것은 곧 판소리의 장단과 창으로서, 이 글에서는 그 주장을 강화 및 공식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논거들을 보완하는 한편, 판소리가 실제로 사용된 한국 창작발레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앞으로 장단과 창이 어떻게 적절하게 원용됨으로써 한국 창작발레의 향상이 이뤄질 수 있는가를 거시적으로 가늠해보고자 하였다. 현재까지는 한국 창작발레에서 판소리가 일종의 시각적 효과 —이색적인 요소로서 단지 뵈어지고 들려지는 것— 를 주로 거뒀다고 할 수 있었다. 따라서 그것을 넘어서 동작과 안무에 작용하는 판소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부분적 적용에서 정제되어 전반으로 확장되는 방안이 모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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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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