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간의 가상성 인식에 따른 사회유대와 사이버범죄의 관계 : 두 대립가설의 검증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Bonds and Cyber-crime across the Perception of Virtuality in Cyber space : Testing Two Contrasting Hypotheses
- Other Titles
-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Bonds and Cyber-crime across the Perception of Virtuality in Cyber space : Testing Two Contrasting Hypotheses
- Authors
- 이성식
- Issue Date
- Apr-2013
- Publisher
- 한국형사정책학회
- Keywords
- 사이버범죄; 사회통제이론; 사회유대; 가상성; Cybercrime; Social Control Theory; Social Bonds; Virtuality
- Citation
- 형사정책, v.25, no.1, pp.185 - 204
- Journal Title
- 형사정책
- Volume
- 25
- Number
- 1
- Start Page
- 185
- End Page
- 204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1649
- ISSN
- 1226-2595
- Abstract
- 본 연구결과는 사이버공간이 가상적이라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에서 사회유대와 사이버범죄의 관계가 큰 것을 나타내 현실연장가설보다는 통제부족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이버공간을 가상의 공간이라 생각하면서, 평소 도덕적 신념이 낮고 학교공부에 관여도가 낮은 대학생이 사이버범죄를 더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이버공간을 가상의 공간이라 보고 현실규범에 얽매이지 않아 범죄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사회유대마저낮을 때 통제되지 못해 사이버범죄를 더 저지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었다. 아울러 사이버공간을 가상이라고 생각하는 가운데 친구와의 애착유대가 오히려 사이버범죄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친구와의 유대가 범죄를 통제하기보다는 평소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학생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죄책감없이 재미삼아 사이버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경우 사회유대요인들 중 부모애착 요인은 가상성과 상관없이 그 영향작용이 낮아 사이버공간에서는 현실의 부모의 영향이 작음을 제시하였다. 그럼에도 가상성이 중간정도인 경우에서는 오히려 부모와의 애착이 높을수록 사이버범죄를 더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결과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러한 학생들이 현실에서는 그 가능성은 낮지만 그 욕구를 사이버공간에서 해소하는 것은 아닌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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