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구약성경의 율법들 - 계약법전(출 20:22-23:33), 성결법전(레 17-26장), 그리고 신명기법전 (신 12-26장)의 원천: 십계명 -

Authors
김회권
Issue Date
2008
Publisher
숭실대학교 법학연구소
Keywords
십계명; 구약성경; 율법들; 계약법전; 성결법전; 신명기 법전; 결의론적 율법; 정언 율법; The Decalogue; the Old Testament; Laws; the Book of Covenant; the Holiness Code; the Deuteronomic Law
Citation
법학논총, v.19, pp.29 - 63
Journal Title
법학논총
Volume
19
Start Page
29
End Page
63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7350
ISSN
1975-0005
Abstract
이 논문은 구약성경은 3대 율법 집성물인 계약법전, 성결법전, 그리고 신명기 법전이 고대 힛타이트 종주-봉신 조약의 틀 안에서 이해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 그것들의 원천이 바로 이 야웨와 이스라엘의 시내산 계약관계를 지탱시키는 십계명이며 그것들은 결국 십계명의 확장적인 적용임을 주장한다(최신판으로 수정증보된 십계명의 구체적 적용본들). 이 논문은 각 율법 집성물의 역사적 기원을 밝히는 역사적 연구가 아니라 십계명과 그것들의 상호관련성을 공시적으로 연구한다. 이 연구는 구약성경의 율법들이 국가공동체의 사회적 삶을 규정하고 있는 시민법적인 요소를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야웨와 이스라엘의 계약이라는 특수상황에서 효력을 가진 종교적인 법령들이었음을 주장한다. 구약율법이 현대의 세속국가의 법령들과 가장 큰 차이를 드러내는 곳은 구약성경의 율법에는 연대책임, 공동체책임 등의 개념들이다. 개인의 죄악에 대한 개인의 죄책원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겔 18:1-4), 많은 경우 구약성경의 율법들은 어떤 율법이 지켜지지 않아 파국이 초래되는 경우 공동체 구성원 모두를 향해 죄책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구약성경 율법들은 율법을 어겼을 때 받게 되는 징벌도 강조하지만 그것을 지켰을 때 받게 될 보상들과 복들에 대해서도 아주 많이 강조하고 있다. 16세기 종교개혁자 캘빈 이래로 십계명과 이 율법 집성물들 사이의 상관성에 대한 주목이 이뤄져 왔기 때문에 이 글이 새삼스럽게 이 점을 밝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 글은 이 상관성을 부각시킴으로써 구약의 율법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특수한 언약관계 안에서 파생된 율법들임을 다시금 강조하는 한편이 구약성경의 율법들이 자연법 사상으로 뒷받침되는 현대국가의 법률체제와 어떻게 조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예비적 연구로 자리매김되기를 희망한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Christian Studies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Kim, Hae Kwon photo

Kim, Hae Kwon
College of Humanities (Department of Christian Studies)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