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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해프닝: 뉴 미디어 아트에서의 재발견Frozen Happening: Rediscovery in New Media Art

Other Titles
Frozen Happening: Rediscovery in New Media Art
Authors
권경아윤준성
Issue Date
Aug-2019
Publisher
한국기초조형학회
Keywords
frozen happening; tableaux vivant; new media art; fluidity; virtuality; 프로즌 해프닝; 타블로 비방; 뉴 미디어 아트; 유동성; 가상성
Citation
기초조형학연구, v.20, no.4, pp.1 - 11
Journal Title
기초조형학연구
Volume
20
Number
4
Start Page
1
End Page
11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35192
ISSN
1598-8635
Abstract
본 논문은 뉴 미디어 아트에서 프로즌 해프닝의 출현 방식과 의미 변용에 관한 개론적 탐구다. 본 연구에서 프로즌 해프닝의 특성은 ‘유동성(fluidity)’과 ‘가상성(virtuality),’ 두 가지 측면으로 고찰된다. 이 속성들은 뉴 미디어 아트에서 프로즌 해프닝의 위치와 역할을 결정하고 전통 예술과의 차별화를 제공한다. 프로즌 해프닝이라는 용어는 반 데르 마르크(Van der Marck)가 조지 시걸(George Segal)의 작품이 군집된 조형물들을 통해 특정 사건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그의 작품에 부여한 명칭이다. 시걸은 조형물을 제작할 때 주로 살아있는 모델의 신체로부터 외형을 얻는 ‘라이프 캐스팅(life-casting)’ 기법을 이용하는데, 이런 제작 방식은 분장을 한사람들이 회화나 연극의 특정 장면, 신화, 역사적 사건들을 짧은 시간동안 무언(無言)과 부동(不動)으로 연기한‘타블로 비방(Tableaux Vivant)’과 형식적 유사성을 가진다. 본 논문은 이런 맥락에 기초해서 뉴 미디어 아트에서 프로즌 해프닝의 미학적 의미를 확인하며, 이를 위해 요안나 바르크(Joanna Barck)의 타블로 비방에 관한연구를 이론적 분석 틀로서 이용한다. 본 논문은 디지털 영화 및 컴퓨터 상호작용 예술, 인공진화 알고리즘을이용한 사례를 통해 이를 예증한다. 디지털 영화에서 프로즌 해프닝은 반투과적인 전환들로 특징화되는 ‘유동적인 것’으로서 나타나며, 컴퓨터-기반 상호작용 예술에서는 그것의 ‘가상성’에 의해 숨겨진 이벤트와 조우할 수있는 관문으로서 기능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진화 알고리즘의 생성 구조를 조각과 프로젝션 형식으로 함께 제시한 생성 예술 사례는 ‘움직임이 없는 살아있음’의 역설을 통해 살아있는 모델과 그것의 동결이 가지는 의미를비유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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