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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壤 表象에 나타난 帝國 談論의 龜裂 樣相 –金史良의 바다의 노래 를 中心으로Cracks in Imperial Discourse on Pyongyang’s Representation

Other Titles
Cracks in Imperial Discourse on Pyongyang’s Representation
Authors
이경재
Issue Date
Jun-2021
Publisher
한국어문교육연구회
Keywords
Kim Sa-ryang; Pyongyang; Juranseom; An Chang-nam; Former Battlefield; City of Gisaengs; Stone Fights; cracks; 김사량; 평양; 취라도; 안창남; 전적지; 색향; 날파람; 균열
Citation
어문연구(語文硏究), v.49, no.2, pp.275 - 304
Journal Title
어문연구(語文硏究)
Volume
49
Number
2
Start Page
275
End Page
304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41131
DOI
10.15822/skllr.2021.49.2.275
ISSN
1229-1617
Abstract
이경재, 2021, 평양 표상에 나타난 제국 담론의 균열 양상, 어문연구, 190 : 275~304 이 글에서는 金史良의 바다의 노래 를 대상으로, 平壤 表象에 나타난 제국 담론의 龜裂 양상을 살펴보았다. 제국 담론의 균열이 나타난 평양 표상은 크게 세 가지이다. 그것은 ‘進步的 가능성이 내재된 空間으로 표상된 平壤’, ‘淸日戰爭의 격전지로 그려진 平壤’, ‘날파람과 色鄕으로 표상된 平壤’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러한 공간 표상에는 작품이 창작되던 당시의 식민주의 담론이나 국책 이데올로기와 호응할 수 있는 측면이 존재한다. 그러나 주목할 것은 그 표층 裏面에는 그러한 裝飾으로서의 言說과 서사에 龜裂을 일으키는 지점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 논문이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 것은, 이 表層과 裏面의 분열과 충돌을 통해서 바다의 노래 에 드러난 정치성을 읽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평양에서 나고 자란 김사량이 창작한 바다의 노래 는 단순한 국책소설이 아니라 작가에게 肉化된 평양의 구체적인 로컬리티를 바탕으로 제국 담론에 균열을 일으킨 일제 말기의 문제작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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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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