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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철학의 첫 출발 – 선교사의 철학교육The First Beginning of Korean Christian Philosophy – Missionary Philosophy Education

Other Titles
The First Beginning of Korean Christian Philosophy – Missionary Philosophy Education
Authors
오지석
Issue Date
Dec-2023
Publisher
한국기독교철학회
Keywords
한국 기독교 철학; 근대전환기; 편하설; 논리략해; 철학교육; Korean Christian philosophy; modern transition; Bernheisel; The Element of Logic(Lon-ree-yak-hae); philosophy education
Citation
기독교철학, no.38, pp 289 - 309
Pages
21
Journal Title
기독교철학
Number
38
Start Page
289
End Page
30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49081
ISSN
2005-1298
Abstract
이 논문은 한국 기독교 철학사의 전사(前史)이자 첫 출발은 언제, 누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였는가라는 물음을 답하려는 시도이다. 이것은 누가 한국의 기독교철학자인가?라는 물음에 선행한다. 그래서 이 연구는 한국의 근대 전환기에 수용된 서양철학과 그 교육의 특징을 1900년 내한한 미장로회 선교사이자 교육자이었던 편하설(片夏薛, C.F. Bernheisel 1874 ~ 1958)의 생애와 평양숭실대학에서의 철학교육, 철학교재에 있다고 보았다. 비록 전문철학자는 아니었지만, 그의 철학교육이 다른 전문학교의 철학교육보다 앞섰고, 한글 교재 『논리략해』는 근대한국의 서양철학의 첫 한글교재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 논문은 번안과 번역의 시대에 한국에서 선교활동과 교육을 병행하던 선교사의 철학교육이 한국기독교철학자를 낳은 일정한 역할을 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있다. 그의 철학교육은 자신에 그치지 않았고 일제 강점기 기독교철학자였던 채필근이 강단에 서기 전까지 진행되었고 구미나 일본으로 떠나는 유학생들과 신학자나 목회자가 되는 학생들에게 기독교적 사유의 첫 출발을 가르쳤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것은 근대전환기의 서양사상의 이식과 수용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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