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자격인식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계약위반의 매개효과 및 고용관계 분위기 조절효과

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존을 하기 위한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는 위한 방안을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조직구성원의 과잉자격인식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메커니즘을 명확히 규명함으로써 이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 효과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과잉자격인식, 이직의도, 심리적 계약위반 그리고 고용관계 분위기에 대한 기존의 이론과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3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국내 기업에종사하고 있는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316부의 설문지를 온라인으로 배부하였으며, 최종316부 모두를 사용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타당성을, Cronbach’s α 값으로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변수 간의 관계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하여 가설을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분석 결과, 조직구성원의 과잉자격인식은 이직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두 변수의 관계성에서 심리적 계약위반의 매개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고용관계 분위기는 과잉자격인식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완화 시키는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연구의 시사점] 불안정 고용환경과 조직 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경영 환경에서조직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조직의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끊임없이모색 되어야 한다. 본 연구 결과는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는 과잉자격인식의 이론적 의의를 확장 시켰으며, 이직 관리를 통하여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