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을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까지 장애인이 경험한 탈시설에 관한 연구Study on the Experience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moving from the Residential care to the community
- Other Titles
- Study on the Experience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moving from the Residential care to the community
- Authors
- 김민철; 김경미
- Issue Date
- Jun-2017
- Publisher
- 한국장애인복지학회
- Keywords
- 탈시설화; 자기결정; 자립생활; 해석현상학적 분석; Deinstitutionalization; Self-determination; Independent Living; 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 Citation
- 한국장애인복지학, v.36, no.36, pp.33 - 60
- Journal Title
- 한국장애인복지학
- Volume
- 36
- Number
- 36
- Start Page
- 33
- End Page
- 60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6662
- ISSN
- 1738-5806
- Abstract
- 본 연구는 장애인이 시설을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까지의 전체적인 탈시설 과정 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탐색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장애인 당사자가 이야기하는 탈시설의 의미를 살펴보려 한다. 또한,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구체적인 탈시설 전환지원체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시설에서 탈시설하여 현재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14명을 모집해 심층면접을 진행했고 해석 현상학적 분석 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참여자들은 ‘시설의 억압과 통제’, ‘시설에서의 무료하고 무기력한 삶’, ‘사물화’를 이유로 시설에서 나오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으며, ‘가족과 시설의 반대’와 ‘미지에 대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시설에서 나오기로 결심했다. 시설에서 나온 이들에게 가장 큰 과제는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었고, 그 이후에는 변화한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했다. 이들은 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면서 가장 크게 변한 점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자유’와 ‘삶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위 분석을 근거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정부차원의 ‘탈시설 정책’ 수립 ․ 시행이 필요하다. 둘째,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결정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이를 위해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셋째, 탈시설한 장애인을 위한 주거지원 제도의 확충이 필요하다. 넷째,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한 명의 인간으로써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의 개발과 연계가 필요하다. 다섯째, 활동지원급여 확대와 보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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