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활동 및 참여가 사회적 배제에 미치는 영향 : 장애정체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Authors
- 유동철; 김동기; 김경미; 신유리
- Issue Date
- May-2016
- Publisher
-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 Keywords
- activities and participation; disability identity; moderating effect; 활동 및 참여; 사회적 배제; 장애정체감; 조절효과
- Citation
- 인문사회과학연구, no.51, pp.73 - 93
- Journal Title
- 인문사회과학연구
- Number
- 51
- Start Page
- 73
- End Page
- 93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8039
- DOI
- 10.17939/hushss.2016..51.004
- ISSN
- 1598-4230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의 활동 및 참여가 사회적 배제에 미치는 영향과 장애정체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척도개발에 사용된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자료 수집을 위해 서울, 경기, 대전, 강원, 광주, 부산 등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에 우편으로 설문지를 보내고 각 기관마다 조사를 책임지고 담당해 줄 연구조력자(gate-keeper)를 별도로 선정하여 연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전국 9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설문지는 총 840부가 회수되었고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810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활동 및 참여가 장애인의 사회적배제와 4가지 하위차원에 모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장애인의 활동 및 참여 수준이 높을수록 사회적 배제 정도가 낮아지며, 이는 4가지 하위차원 모두 공통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둘째, 장애정체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전체 사회적 배제와 하위 차원 중에서는 사회적 권리에서의 배제, 참여 및 관계에서의 배제, 그리고 문화 및 규범으로 인한 배제에 대한 활동 및 참여의 효과를 장애정체감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활동 및 참여가 사회적 배제, 사회적 권리에서의 배제, 참여 및 관계에서의 배제, 문화 및 규범으로 인한 배제에 미치는 부적 효과가 장애정체감이 높아질수록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를 감소시킬 수 있는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 Files in This Item
-
Go to Link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Social Sciences > School of Social Welfare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