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과 고용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색

Abstract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선별하여 이들이 진로자기효능감과 고용가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개 대학의 416명의 대학생을 선정하여 이들의 개인배경특성, 취업준비특성, 대학교육만족도, 진로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경험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개별 변인은 학년, 취업준비여부, 희망직업분야와의 전공일치도, 학점, 취업전산망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학년을 제외한 나머지 개별 변인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고용가능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개별 변인은 취업준비여부, 희망직업분야와의 전공일치도, 진로취업교과목, 학년, 학점, 취업전산망, 희망직업분야의 직업경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학년과 진로취업교과목은 부정적인 영향을 나머지 개별 변인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진로자기효능감과 고용가능성에 공통적으로 유효한 영향을 미치는 개별 변인은 취업준비여부, 희망직업분야와의 전공일치도, 학년, 학점, 취업전산망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진로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실제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제언을 제시하였다.

Since unemployment of college graduates has become a critical issue in Korea, this study focused on the effects of career education and employment support programs on university students' career self-efficacy and employability. In order to achieve its goal, the study selected 416 students in four universities, and analyzed the impact of variables such as personal features, employment preparation characteristics, educational satisfaction, and the participation in career education and employment support programs.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First, individual variables that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upon university students' career self-efficacy were in order of school years, employment preparation, major-job match, GPA, and job search engine(homepage). Except for the students' school years, all of them had positive effect upon career self-efficacy. Second, individual variables that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upon university students' employability were in order of employment preparation, major-job match, career development curricula, school years, GPA, job search engine(homepage), and job experience in the expected area of employment. School years and career development curricula had negative effect upon employability, whereas other variables had positive effect upon it. Practical implications and follow-up studies in the future were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