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외로움 및 생활만족도와 관련된 변인탐색An Examination of Variables Influencing Loneliness and Life- Satisfaction of the Aged: With Focus on Emotional Support
- Authors
- 정태연; 조은영
- Issue Date
- Mar-2005
- Publisher
- 한국노년학회
- Keywords
- 배우자와의 동거; 동거가족유형; 사랑; 외로움; 생활만족도; Living with spouse; family types; romantic love; loneliness; life-satisfaction
- Citation
- 한국노년학, v.25, no.1, pp 55 - 71
- Pages
- 17
- Journal Title
- 한국노년학
- Volume
- 25
- Number
- 1
- Start Page
- 55
- End Page
- 7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0379
- ISSN
- 1225-1356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외로움과 생활만족도가 배우자와의 동거여부, 동거가족의 유형, 배우자와의 사랑 그리고 정서적 지지의 정도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서울에 위치한 2개의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225명(남: 152명, 여: 55명, 무응답: 18명)에게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배우자에 대한 책임감 및 배우자로부터의 정서적 지지가 높았고 배우자로 인한 외로움은 낮았지만, 그 외의 종류의 외로움이나 생활만족도에서는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동거 유형의 경우, 혼자 사는 노인이 책임감, 배우자나 자녀로 인한 외로움을 더 크게 경험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동거유형 간에 노인들의 사랑, 정서적 지지, 외로움 및 생활만족도에서 중요한 차이는 없었다. 참가자들을 사랑의 세 하위유형에서 얻은 점수에 근거하여 네 유형의 집단으로 구분하였는데, 배우자로부터의 정서적 지지에서는 이 집단들 간에 차이가 있었지만, 외로움이나 생활만족도에서는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배우자와의 사랑, 외로움 및 생활만족도의 차원에서 볼 때, 배우자, 자식 및 친구의 정서적 지지 각각에서 모두 낮은 집단이 배우자와의 사랑 및 생활만족도에서 낮았으며 외로움 수준은 높았다. 반면, 모두 높은 집단은 배우자와의 사랑 및 생활만족도에서는 높았으며 외로움은 낮았고 나머지 두 집단은 중간에 위치했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노년기의 외로움과 생활만족도에서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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