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도의 정착을 위한 연구: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A study of Admissions Officer System: An analysis of American Universities
- Authors
- 강태중; 이성호; 김동민
- Issue Date
- Dec-2009
- Publisher
-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 Keywords
- Admission Officers system; Discretion; Opacity; College entrance system; 입학사정관; 대학입학제도; 자유재량; 비투시성; 공정성
- Citation
- 아시아교육연구, v.10, no.4, pp 151 - 175
- Pages
- 25
- Journal Title
- 아시아교육연구
- Volume
- 10
- Number
- 4
- Start Page
- 151
- End Page
- 175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3610
- DOI
- 10.15753/aje.2009.10.4.007007
- ISSN
- 1229-9448
- Abstract
- 이 연구에서는 미국 대학입학사정관 제도의 현실 여건과 실무에 대하여 탐색해 보고, 그 결과를 우리나라의 그것과 비교ㆍ분석하였다. 이 분석에서 나타난 결과는 첫째, 입학전형을 담당하는 미국의 입학사정관과는 달리 우리 대학의 입학사정관에게는 선발의 권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학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업무여건도 미국에 비해 열악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미국의 입학사정관 자격 요건은 학사 학위 소지자로서, 지원자들의 평가 역량을 필수로 하며, 마케팅이나 경영 능력이 중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대외적으로 신뢰를 줄 수 있는 학력(석사학위 이상) 및 연구 개발에 있어서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국의 경우 평가의 타당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훈련이 강조되고 있는 반면, 우리나의 경우에는 선진 사례 파악, 연구 개발 역량 향상 등을 위한 연수와 교육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우리사회가 입학사정관의 자유재량과 비투시성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 기반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입학사정관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구진은 입학사정관제의 제한적 운영,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의 구축 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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