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양기반의 확장이 시각장애아동의 언어습득에 미치는 긍정성Building Intonation Base Affects to Language Acquisition for Visually Impaired Children
- Authors
- 송고은
- Issue Date
- 2010
- Publisher
- 한국언어치료학회
- Keywords
- Visually impaired children; language learning; intonation; musical instruments; language acquisition; 언어습득; 억양; 억양의 기초; 악기; 음악
- Citation
- 언어치료연구, v.19, no.4, pp 147 - 160
- Pages
- 14
- Journal Title
- 언어치료연구
- Volume
- 19
- Number
- 4
- Start Page
- 147
- End Page
- 160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4701
- DOI
- 10.15724/jslhd.2010.19.4.009009
- ISSN
- 1226-587X
- Abstract
- 본 연구는 다양한 억양(intonation)의 습득이 시각장애 아동들의 언어습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모든 언어에는 고유의 억양이 존재한다. 그리고 억양은 각 언어마다 지극히 다른 성향을 띠고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몇 가지 이론들이 주장하는 바를 통해 증명하고자 한다. 만약 다양한 억양을 습득할 수 있다면 모국어뿐 만 아니라 외국어를 습득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다양한 억양의 데이터베이스로 볼 수 있는 억양기반(intonation base)이 있을 때 외국어를 익히는데 음의 근거가 되지 않을까? 이러한 질문을 규명하기 위해 먼저 국내에서도 서로 같은 의미는 가지지만 다른 억양을 구사하게 하는 한국어의 표준어와 지방 방언 그리고 몇 개의 외국어를 사례로 고찰한다. 이 연구는 다양하고 많은 억양을 접할수록 시각장애아동들이 외국어를 습득함에 있어 유리하다고 파악하고 있다. 두 번째로 억양의 기반이 미칠 수 있는 영향들은 선행된 연구의 결과를 통해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마지막으로 억양의 기초가 만들어지는 시기에 있어서 다양한 악기의 사용이 한 언어에 국한되지 않은 폭넓은 억양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언어에 들어있는 억양의 성격과 음악의 박자의 의미가 서로 상통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텍스트의 자극을 받기 힘든 시각 장애아동들이 자신을 표현할 때 만들어보고 표현해 보았던 음의 강약이 언어를 습득함에 있어 억양의 기초가 된다고 것을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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