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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작가론 : 윤리를 창조하는 ‘반복’으로서의 영화 만들기Lee Chang Dong : Film Making as a ‘Repetition’ Creating Ethics

Authors
이현승송정아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콘텐츠학회
Keywords
이창동; <시>; <오아시스>; <밀양>; 카운터 영화; 상징화; 반복; 상징계; 상상계; 봉합; 실재; 윤리; 낯설게 하기; 미장아빔; 핸드헬드; 판타지; Lee Chang Dong; <Poetry>; <Oasis>; <Secret Sunshine>; Counter Cinema; Repetition; The Real; Ethics; Mise en abyme; Fantasy; Filmic Apparatus
Citation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v.12, no.2, pp 116 - 126
Pages
11
Journal Title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Volume
12
Number
2
Start Page
116
End Page
12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4970
ISSN
1598-4877
Abstract
영화작가로서 이창동은 장르적 자장 안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한국영화계의 대다수 감독들과 구별된다. 그동안 그의 영화는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느와르, 멜로 등의 장르를 차용해왔지만 최근작 <시>에 이르러서는 장르적 외피를 벗어던진 것처럼 보인다. <초록물고기>부터 <시>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남은 것은 관객의 참여를 요하는 깊은 심도와 시간의 연속을 암시하는 길게 찍은 숏들의 몽타주, 현실성을 강조한 연기 등 리얼리즘적 표현방식이다. 또한 이창동의 영화들은 환영적 동일시를 깨는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성찰의 자리를 돌려준다는 측면에서 장르영화의 카운터 시네마로 파악할 수 있다. 이창동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낯설게 하기’는 핸드헬드, 판타지, 미장아빔, 응시 되돌려 보내기 등의 영화적 장치로 구현된다. 이 장치들은 텍스트의 재현양식을 폭로함으로써 관객들이 역사적, 정치적 컨텍스트를 성찰하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오아시스>,<밀양> 등의 분석을 통해 이창동의 영화 만들기 행위는 결국 보이지 않는 ‘실재’를 상징화함으로써 ‘윤리를 창조하는 반복충동’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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