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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도구로서 NCS의 타당성 검토: 직업기초능력 영역을 중심으로Study on the Validity of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as a Selection Tool

Authors
조성준박찬균
Issue Date
2020
Publisher
한국인력개발학회
Keywords
NCS; 블라인드 채용; 채용도구; 직업기초능력; NCS; blind-based hiring; selection tool; basic job competency
Citation
HRD연구, v.22, no.2, pp 43 - 75
Pages
33
Journal Title
HRD연구
Volume
22
Number
2
Start Page
43
End Page
75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41825
DOI
10.18211/kjhrdq.2020.22.2.003
ISSN
1229-5086
Abstract
본 연구는 채용의 공정성과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도입한 블라인드 채용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해 채용도구로서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수도권 G대학에서 진행된 NCS 관련 강좌 수강생 474명을 대상으로 3년간(2017-2019) 실제 기출문제 및 기출문제를 응용한 문항들을 활용한 시험 결과를 분석하였다. 채용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대상으로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를 분석한 결과 의사소통능력 영역이 가장 쉬웠으며, 변별도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리영역은 변별도가 가장 높은 영역이었다. 직업기초능력영역의 전체점수 및 각 영역별 점수를 성별과 전공계열별로 분석한 결과, 수리영역의 성별에 의한 차이와 전공계열별 차이가 유의하게 분석되었다. 수리영역은 특히 이공계 수강생들의 점수가 다른 전공계열에 비해 높았으며,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별과 전공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블라인드 채용과 NCS 채용에서도 차별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낸다. 또한 위의 3개영역 및 기타영역에서도 학점과의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NCS 역시 여타의 인지능력을 검사하는 지필고사와 마찬가지로 창의성이나 융합능력과 같이 미래의 기업조직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검증하는 데에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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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Chan Kyun
경영경제대학 (지식경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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