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전> 챗봇 개발을 통한 고전소설과 컴퓨팅 사고의 융합 - 오픈 소스 챗봇 플랫폼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챗봇 개발을 중심으로 -Convergence of a Classical Novel and Computing Thinking through the Development of a Tokkijeon Chatbot - A Gamification Chatbot on an Open Source Chatbot Platform -
- Authors
- 강유진; 이명현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우리문학회
- Keywords
- Tokkijeon; diverging narrative points; humanities i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era; convergence of classical novel and computing thinking; chatbot prototype; gamification; puzzle matching chatbot; 토끼전; 고전소설 서사 분기점;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 고전소설과 컴퓨팅 사고의 융합; 챗봇 프로토타입; 게이미피케이션; 퍼즐 맞추기 챗봇
- Citation
- 우리문학연구, no.70, pp 29 - 64
- Pages
- 36
- Journal Title
- 우리문학연구
- Number
- 70
- Start Page
- 29
- End Page
- 6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50932
- DOI
- 10.20864/skl.2021.4.70.29
- ISSN
- 1229-7429
- Abstract
- 본고는 고전소설과 컴퓨팅 사고를 융합하여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의 <토끼전> 챗봇을 연구 개발한 것이다. <토끼전> 이본의 다양한 결말과 챗봇의 계층적 트리(tree) 구조를 접목하여 퍼즐 맞추기 형식의 <토끼전> 챗봇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였다.
인문학 전공자에게는 자연어 처리 방식의 챗봇 제작은 기술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인문학과 컴퓨팅 사고의 융합을 용이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오픈 소스 챗봇 플랫폼 ‘단비’를 활용하여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였다. <토끼전> 챗봇은 구상, 설계, 제작 단계로 연구 개발하였으며, 챗봇 플랫폼 ‘단비’의 링크(https://bit.ly/2OmGtNm)에 공개하였다.
구상 단계에서는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챗봇에 쉽게 참여하기 위해 퍼즐 맞추기 형식을 채택하였다. 설계 단계에서는 <토끼전> 텍스트를 독립적인 사건으로 분해하여 서사 분기점의 요소가 될 만한 사건들을 재구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챗봇 알고리즘에 적합한 트리 구조로 재구조화하였다. 제작단계에서는 구상, 설계 단계에서 설정한 사항을 실제로 챗봇 플랫폼 단비를 통해 구현하였다.
본 연구는 고전소설과 컴퓨팅 사고의 융합을 시도하는 첫 단계로서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를 계기로 컴퓨팅 사고의 단계적 접근을 통해 사용자가 제작자가 되어 자신의 이해를 바탕으로 챗봇을 만들어 빅데이터를 형성하는 선순환적인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전소설을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에 적합한 방식으로 데이터화 하는 연구가 확대되고, 궁극적으로 자율적 ‘고전소설 챗봇’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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