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소득에 따른 장학금 수혜가 대학생의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분석Analysis of the Effect of Scholarship Recipients' on Employment Preparation Behavior Based on Household Income
- Authors
- 정은하; 윤예지; 김이경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한국교육행정학회
- Keywords
- 국가장학금; 취업준비행동; 패널회귀분석; 한국장학패널; National Scholarship; Employment Preparation Behavior; Panel analysis; KOSAPS
- Citation
- 교육행정학연구, v.39, no.2, pp 95 - 122
- Pages
- 28
- Journal Title
- 교육행정학연구
- Volume
- 39
- Number
- 2
- Start Page
- 95
- End Page
- 12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52647
- DOI
- 10.22553/keas.2021.39.2.95
- ISSN
- 1226-8755
- Abstract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장학금 수혜 여부와 취업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취업준비행동과의 관련성에 주목하고, 장학금 수혜집단에도 여러 층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가구소득에 따른 장학금 수혜 여부가 대학생의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장학패널’의 제 2~4차연도 4년제 대학생의 응답 자료를 활용하여 장학금 지원 금액에 근거해 수혜집단을 3개 집단으로 구분하고, 비 수혜집단과 비교하여 기술통계분석, 패널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소득이 높은 비 수혜집단이나 3소득 장학금 수혜집단(중위소득 100% 이상)은 대학 입학 이후 지속적으로 학점관리, 자기계발 및 취업‧진로준비 시간이 증가하는 반면, 기준 중위소득 50%미만에 해당하는 1소득 장학금 수혜집단은 대학입학 중기 시점 이후로 학점관리 시간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자기계발 및 취업‧진로준비 시간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시점에 따라 취업준비행동에 변화가 나타났다. 둘째, 패널회귀분석 결과, 1소득 장학금 수혜집단의 경우 비 수혜집단에 비하여 학점관리, 자기계발 및 취업‧진로준비에 사용하는 시간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저소득층 대학생의 경우 장학금 수혜가 취업준비행동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으며, 이에 따라 대학 졸업 후 노동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정책적, 학술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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