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의 사회-기술적 재난에 대한 신문의 보도행태 분석: 구미 불산 누출 사례An Aysis of News Reporting Pattern on a Socio-technical Disaster: A Case of Hydrofluoric Acid Leak in Gumi
- Other Titles
- An Aysis of News Reporting Pattern on a Socio-technical Disaster: A Case of Hydrofluoric Acid Leak in Gumi
- Authors
- 김현정; 한미정
- Issue Date
- Nov-2014
- Publisher
-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 Keywords
- 사회-기술적 재난; 위기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프레임; 불화수소산; socio-technical disaster; risk management communication; media frame; hydrofluoric acid
- Citation
- Crisisonomy, v.10, no.11, pp.21 - 5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Crisisonomy
- Volume
- 10
- Number
- 11
- Start Page
- 21
- End Page
- 53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24531
- ISSN
- 2466-1198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자연적 재난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서의 사회-기술적 재난 발생 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적 측면에서 신문의 위기 보도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2012년도 9월 구미시 봉산리의 휴브글로벌(社)에서 발생한 불산누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이에 중앙일간지 및 지역지의 불산 누출 관련 보도 1823건을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사고 귀인 및 정보 구조화보도 프레임에 있어서 예방 부족보다는 조직이나 개인의 고의적 과오 문제로 귀인하는 기사가 가장 많이 나타났고 위기 정보의 구조화 부분에서는 정부 책임으로 구조화한 기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또한 책임 소재 프레임을 분석한 결과, 정부에 대한 책임론 프레임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역신문보다는 중앙지들이 이러한 정부책임론을 더 많이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책임소재에 대한 언급이 인간적 관심, 도덕성, 경제적 결과, 위험 확산 프레임들보다 더 많이 나타난 반면, 사회-기술적 재난에 대한 보상과 사후 처리와 같은 문제 해결이나 예방 등에 대한 기사는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결국, 전반적으로 신문에서는 사회적-기술적 재난에 대해 언론이 반영해야 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조명과 위기 해결 제시 방안 등과 같은 위기관리 도구로서의 역할이나 관련 보도보다는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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