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모노노케 히메もののけ姬>의 스토리텔링 전략 연구Study on Storytelling Strategy of <Princess Mononoke>

Other Titles
Study on Storytelling Strategy of <Princess Mononoke>
Authors
박기수
Issue Date
Mar-2010
Publisher
인문콘텐츠학회
Keywords
모노노케 히메; 스토리텔링; 상호텍스트성; 미야자키 하야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웅의 여행 모형; 타자성; 이미지 보드; 수평적 공간; 향유; < Princess Mononoke> ; Storytelling; intertextuality; Miyazaki Hayao; GHIBLI animation; The Hero’s Journey; Otherness; image board; horizontal spaces; enjoyment
Citation
인문콘텐츠, no.17, pp.533 - 553
Indexed
KCI
Journal Title
인문콘텐츠
Number
17
Start Page
533
End Page
553
URI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40339
ISSN
1975-4469
Abstract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노노케 히메>는 작품성과 대중성 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기존의 연구는 지브리의 홍보성 주변 정보에 매몰되거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필모그래피의 맥락을 전제로 소재중심 혹은 주제론적인 탐구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모노노케 히메>를 정치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 스토리텔링 전략을 탐구했다. <모노노케 히메>의 스토리텔링 전략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그것은 ① 다양한 캐릭터의 계속적인 등장은 세 개의 삼각구도를 활용한 수평 공간 대립의 세분화를 위한 것이라는 점, ② 영웅의 여행담의 전형성을 따르면서도 조셉 캠벨이 이야기하는 ‘동굴 가장 깊은 곳으로 진입’을 중심으로 2막이 과도하게 길게 형성됨으로써 욕망의 혼란을 강화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 ③ 표면적으로는 자연과 인간의 대립 극복을 말하고 있지만 심층적으로는 타자성의 인정을 통한 생명 추구라는 주제를 구현하고 있는데, 다만 그것이 다양성은 마련했으되 깊이(depth)는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 ④ 세 층위의 상호텍스트성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향유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원작, 각본, 감독의 1인 3역을 하기 때문에 시나리오가 아닌 이미지보드만으로도 작화를 진행할 수가 있고, 그 결과 텍스트만으로 서사적 밀도와 완성도를 확보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낸다. 이것을 세 층위의 상호텍스트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극복하는 전략은 브랜드 확보라는 전제를 필요로 하지만 매우 유용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Files in This Item
Go to Link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 > DEPARTMENT OF CULTURE CONTENTS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Park, ki soo photo

Park, ki soo
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 (DEPARTMENT OF CULTURE CONTENTS)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