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서울 일부지역 초등학생의 식습관 및 간식과 군것질 섭취실태A Study on the Dietary Habits and Intake of Snacks and Self-purchasing Snack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Other Titles
A Study on the Dietary Habits and Intake of Snacks and Self-purchasing Snack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uthors
홍승희이보라박영심
Issue Date
2015
Publisher
한국식품영양학회
Keywords
dietary habits; snacks; self-purchasing snacks; obesity
Citation
한국식품영양학회지, v.28, no.1, pp.47 - 59
Journal Title
한국식품영양학회지
Volume
28
Number
1
Start Page
47
End Page
5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1730
ISSN
1225-4339
Abstract
본 연구는 서울의 일부지역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총 519명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식생활 습관, 간식 섭취 실태, 군것질 섭취 실태 등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들은 초등학교 5학년 252명(48.6%)과 6학년267명(51.4%)이었고, 남학생이 239명(46.0%), 여학생이 280명(54.0%)으로 여학생의 비율이 조금 많았다. 비만도에 따라 분류하면 남학생은 저체중이 30.7%, 정상체중이 44.5%, 과체중이 24.8%이고, 여학생은 저체중이 40.0%, 정상체중이 45.3%, 과체중이 14.7%로 나타나 과체중은 남학생이 유의적으로 많았고, 저체중은 여학생이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2. 일반적인 사항은 조사대상자의 가족의 형태는 부모와같이 살고 있는 핵자족 형태가 79.0%로 가장 많았고, 부모의교육 수준은 대학 졸업이 아버지 51.7%, 어머니 51.4%로 높게 나타났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정의 경제 수준은 중간 정도가 74.3%로 가장 많았으며, 등교할 때 교통수단은 걸어서 가는 학생이 85.3%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걸리는 시간은 15분이내가 65.8%로 나타났다. 3. 매일 아침식사를 먹는다고 응답한 학생이 67.2%이고, 7.5%가 아침을 거의 안 먹는다고 답하였다. 결식하는 이유는51.9%가 시간이 없는 경우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식욕이 없어서가 25.2%로 조사되었다. 하루 중 가장 맛있게 먹는식사는 저녁식사가 49.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점심식사 20.8%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먹는 식사도 저녁식사가 56.7%로 가장 많았으며, 점심식사가 24.5%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본인의 식습관에서 거쳐야 할 점은 편식이 34.8%로 제일 많았고, 다음으로 아침결식 16.9%, 군것질을 많이 하는 것과 식사예절이 각각 13.9%,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식품의 섭취가 12.5%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4. 간식의 섭취 빈도는 일주일에 3~4번 먹는 학생이 25.1% 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일주일에 1~2번 먹는 학생이23.2%로 나타났다. 간식을 먹는 시간은 점심과 저녁 사이가68.3%로 가장 높았으며, 주말에도 점심과 저녁 사이가 62.9% 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간식을 준비해 주는 사람은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주시는 경우가 45.7%로 나타났으며, 집에 사다 놓은 간식을 꺼내 먹는 경우가 35.6%로 나타났다. 5. 군것질 섭취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군것질 횟수는 거의먹지 않는 학생이 37.7%로 가장 많았으며, 하루에 한번 이상먹는 학생이 6.8%로 나타났다. 군것질 식품을 구입하는 장소는 슈퍼마켓이 34.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편의점 24.1%, 분식집이 20.0%, 학교 근처의 문방구나 가게가 14.5% 순으로나타났다. 군것질을 하는 시간은 학원이 끝나고 집에 오는 시간에 27.7%, 방과 후 집에 가는 시간에 25.9%, 학원에 가는시간에 25.5%로 서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군것질을 하는이유는 59.6%가 배가 고파서라고 응답하였고, 15.0%가 심심해서라고 조사되었다. 군것질 행동에 참고하는 의견은 본인이 5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부모님으로28.5%를 나타냈다. 일주일 용돈은 66.9%가 4,000원 미만을받고 있었으며, 74.3%의 학생이 용돈의 1/4을 군것질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비만도에 따른 군것질 식습관을 분석하면, 군것질을 하는 시간이 과체중은 방과 후 집에 오는 시간이 29.4%로 정상체중의 23.0%보다 높았으며, 저체중은 학원이 끝나고 집에가는 시간이 32.0%로 과체중의 22.8%보다 높았다. 군것질에참고하는 의견은 과체중은 부모님이 35.9%로 다른 체중에 비하여 높았으며, 본인의 의견은 저체중 57.2%과 정상체중56.9%가 과체중 44.6%보다 높게 나타났다. 필요할 때 군것질을 하도록 허락하는 부모님은 과체중이 64.5%로 저체중53.7%에 비하여 상당히 많았다. 군것질에 용돈의 3/4 이상을사용하는 학생은 과체중이 16.4%로 저체중 7.0%와 정상체중9.8%보다 많았으며, 반면에 용돈의 1/4을 사용하는 경우는 저체중이 79.9%로 과체중 68.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 간식 및 군것질 식품의 섭취 빈도는 우유 및 요구르트가45.7%로 가장 많았으며, 과일 42.7%, 아이스크림 26.4%, 과일주스 23.8%, 과자류 16.4%, 기능성 음료 12.2%, 견과류10.5%, 빙과류 8.9%, 초콜릿이나 사탕 8.1% 순으로 나타났다. 비만도에 따라 비교해 보면, 저체중의 학생이 과체중에 비하여 우유와 요구르트, 과일주스, 기능성 음료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에 과체중의 학생은 저체중에 비하여 과자류, 빙과류, 초콜릿과 사탕 등을 더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빙과류는 과체중이 13.2%로 저체중의 3.3%에 비하여약 4배 정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일반적인 식습관이나간식 및 군것질 식습관이 남녀별 및 비만도별로 큰 차이를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반 정도의 학생들이 저체중 혹은 과체중으로 영양불균형을 나타내고 있었다. 초등학교 학생들은하루 세끼의 식사만으로 열량을 충족하기 어려워 적절한 간식의 섭취가 요구되는 데, 이 때 적절한 간식의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분별한 간식과 군것질 식습관으로 이어질수 있다. 아침 식사를 결식하고 학교 방과 후에 과도한 간식과 군것질을 섭취하는 식습관은 왕성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의 영양과 위생에 부적절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학생들의군것질 시간은 주로 학원가는 길과 학교가 끝 난 후 집에 가는 도중에 이루어지며, 군것질의 이유도 배가 고파서가 가장많은 이유로 조사된 것을 보더라도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간식의 섭취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걸어서 학교에 다니므로 학교 주변을 그린푸드존으로 지정하고, 식품위생상태,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등에 대한 지도와 계몽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간식의 필요성, 간식 식품 선택 등에 관한 체계적인교육을 실시하여 무분별한 군것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함이중요하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ETC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