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L 모형 기반 문학 작품 재구성 교수-학습의 가능성 모색Exploring the Possibility of Teaching-learning for Reconstruction of Literary Works Based on the PBL Model
- Other Titles
-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Teaching-learning for Reconstruction of Literary Works Based on the PBL Model
- Authors
- 한정민; 이은민; 류수열
- Issue Date
- Sep-2022
- Publisher
- 한국문학교육학회
- Keywords
- Teaching & Learning; Problem Based Learning; Achievement standards; Reorganizing; 교수-학습; 문제 중심 학습; 성취기준; 재구성
- Citation
- 문학교육학, no.76, pp.547 - 57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문학교육학
- Number
- 76
- Start Page
- 547
- End Page
- 57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73073
- DOI
- 10.37192/KLER.76.15
- ISSN
- 1229-487X
- Abstract
- 작품 재구성 교수-학습을 PBL에 기반하여 운용하는 것은 성취기준 “[12문학02-05] 작품을 읽고 다양한 시각에서 재구성하거나 주체적인 관점에서 창작한다.”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전략의 소산이다. 재구성은 수용 활동이자동시에 생산 활동이므로, 이 성취기준 아래 운용되는 교수-학습에서는 작품 수용에서부터 재구성 결과물 생산에까지 이르는 동안 학생의 학습 동기를 어떻게긴 호흡으로 유지시킬지가 중요해진다. 따라서 학생의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하는 참여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이 적극 모색될 필요가 있다.
이때 참고하기에 적절한 교수-학습 모형이 PBL이다. PBL에서 문제란 학습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학습을 추동하기 위한 목적으로서, 문제 해결의 주도자는 학생이며 교사는 문제 해결의 보조자이다. PBL은 학습이 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또 문제 해결이 학습으로 이어지는 순환 고리를 만들면서 학생의 자기 주도적인 참여를 유인한다.
교수-학습을 매개하는 것이 대개 교과서라는 점에서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내 작품 재구성 관련 학습 활동을 검토하며, PBL이 소환될 만한 자리를 타진하였다. 재구성 활동 시 학생이 보다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유인하려는 경우, 교사는 각별히 그의 수업 전문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는데 이 일환으로 PBL 을 소환할 수 있다는 말이다.
PBL 기반 작품 재구성 교수-학습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고자 김소월의 시<진달래꽃>을 제재로 삼아 작품 재구성 활동을 설계하고, 이를 충남 지역 한 고등학교 문학 수업에서 실제로 진행해 보았다. 그리고 유의미하게 나타난 학생반응을 소개하였다. 향후 PBL은 작품 재구성 교수-학습뿐만 아니라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강조하는 기타 교수-학습에서도 유연하게 소환되리라 낙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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